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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좋아하는 카페중 하나인ONIBUS COFFEE 어쩌다 이렇게 사람이 많아 졌는지.절레절레 아메리카노를 마실까 라떼를 마실까 (라떼 잘 안마심) 고민하다 오랜만에 라떼를 주문고소한 맛과 구수한 커피향이 좋다. 커피는 1층과 2층에서 마실 수 있다.1층은 야외 의자가 마련되어있고 2층은 실내다. 좁은 계단을 오르면 더 좁은 실내가 등장1층에서 마시거나 테이크아웃을 하는 사람이 많다. 2층에 올라오니 현지인들과 외쿡인들로 인산인해 모퉁이에 딱 한자리 비어있어서 모퉁이 자리에 앉아 쉬어가기로 했다. 커피마시면서 잠깐 멍때리다 옆을 보니일본 소녀가 한국어 공부를 하고있었다. 그래서 슬쩍 말을 걸어보았다.한국어 공부 한다고.누굴 좋아한다고 말하는데 누군지 알아듣지 못한 1인. ..
나카메구로는 천을 따라 늘어선 벚꽃나무들로 유명하다.벚꽃철이 되면 굉장히 많은 인파가 몰리는곳이다. 벚꽃을 제외하더라도 나카메구로는 굉장히 매력적인 곳이다. 산책하기 좋은 지역이라 괜찮은 까페들이 많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 한국 관광객들에게 "카페투어"로 인기몰이중인거 같다.(어디까지나 내 생각) 나 역시 단골인 카페에 가서 커피를 마시기위해 굳이 굳이 나카메구로를 찾았다.카페로 이동하기 전 좀 출출한 감이 있어서 점심을 먹기위해 고민을 좀 햇었다. AFURI 라멘에 가서 츠케멘을 먹을것인가 아니면 새로운곳에 가볼것인가.고민하던 중 "가라아게"를 전문으로 파는곳이 보여서 새로운곳에 가보기로 하고 들어섰다. 메뉴판에는 가라아게 인기 랭킹구라고 적혀있다.넘버1. 시오넘버2. 쇼유3위는 뭔..
지난 제주 여행때 구입해온 오설록 호지차 라떼호지차란 무엇인가 모른다. 그래서 알아봄 - 호지차ほうじ茶 또는 焙じ茶 녹차의 찻잎을 볶아 만드는 차.일반적으로 엽차를 볶는 경우가 많다. 맛은 고소하고 쓴 맛이나 떫은 맛이 거의 없다. 제조법은1920년대 일본 교토에서 확립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위키백과- - 그렇다고 합니다. 우유꽉 모양의 박스를 오픈하면 가지런하게 개별 포장된 10개의 호지차 라떼가 담겨있다.일단 팀원분들께 한개씩 돌리고 나도 한잔 ☕️ 생각보다 크다. 좋아 (더러운 컵 데둉, 재활용하느라...) 18g 한봉을 털어 넣고 종이컵 3/2정도의 물을 넣어 마셔보았다.흠 달달하니 맛은 있따. 스타벅스에서 판매하던 호지라떼와 비슷한데 .. 오설록 제품이 좀 더 밀키한 느낌이 ..
일본에 왔으니 편의점을 털어야 합니다.이거슨 암묵적인 룰입니다. 패밀리 파트에서는 무인양품의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간단히 생활에 필요한 소소한 제품들이 입점되어 있어서 필요할때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다. 필수품인 입욕제!로즈향과 히노끼향 하나씩 구입해서 여행의 피로를 야무지게 풀었다. 한국 무인양품에도 많이 들어와있는 식품군입니다.카레가 크~ 그리고 요즘 하태하태 핫하다는이로하즈 모모!! 예전 2%라는 음료를 상상하시면 곤란.정말 복숭아 향과 맛이 난다. ㅜㅗㅜ 마이쪙 그리고 애정하는 아이스크리무최근 GS25에서도 선보이고있는 슬러시 제품들이 보인다.대표 상품인 딸기 슬러쉬 제품을 먹어보았다. 역시엄지척 다마고 도그 그렇췌이거줴 ㅜㅗㅜ더블 크림 샌드안에 크림이 아주..
상반기 고생한 나녀석을 위해급 여행을 질렀다. 도착지는 도쿄 급하게 결심하는 바람에엉망진창이었지만 나름 깨달음을 얻고 온 여행이었따. 오전 7시대의 출발 비행기를 타야했기에아침은 라운지에서 냠냠 아시아나 라운지 만쉐PP카드는 사랑이다. 항상 느끼는거지만여행 과정중 제일 설레고 떨리는곳은 공항인듯. 이번 여행을 통해 깨달은 첫번째아무리 가깝게 가더라도 저가항공은 타지 말자. 등산복 단체와 울음을 멈추지 않는 아이들과 복도를 뛰어다니는 아이들승무원분들께 컴플레인을 해도 어쩔수없다는 대답만 메아리처럼 돌아오고 깊은 빡침은 더 깊고 깊게 내면으로 파고들어 등산복과 아이들만 보면 질색팔색하게 만들어 버린다. 깨달음 두번째드럽게 맛이없는 기내식이럴거면 주지마로라 저 주먹밥은 식초와 설탕을 듬뿍 넣고 양념을 해..
나는 몸에 열이 심각할 정도로 많다.가령 한겨울에도 내방에는 보일러를 켜지 않는다. 내 몸의 열로 견딜수 있... 가끔 삼이가 추워해서 켤때는 있지만내가 추워서 보일러를 켜는 일은 거의 없을정도.아플때만 켜는듯.. 해서 나에게 여름은 ㅏㅁㄴ얼 마ㅣㄴㅇ ㅓㄹㄴㅇ러미낭럼ㄴㅇㄻ 너무나 더움정말 더움세상 더움 뭐랄까 더워죽겠는데 겨울패딩 입고 다니는 그런 기분.. 몸의 열을 내리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팥워터.구입했다. 걸죽한 그런건줄 알았는데걍 가루 250ml 당 한포 콜드컵에 물을 가득넣고 팥워터 3봉을 뜯어서 휘적휘적 해서 마셔보았다. 물에 녹는거 같지는 않고뭔가 미묘하다. 팥 삶고 나서 그 물 마시는 그런기분. 살짝 짭쪼름하니 기호성은 나쁘지 않았다.효능은 아직 잘 모르겠.. 올 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