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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12월, 가로수 더플라잉팬 화이트

noir 2015. 12. 21. 11:30


12월, 가로수 더플라잉팬 화이트


신사동 골목을 오가며 몇번봤던 플라잉팬 화이트.

단순하게 예전에 인기많았던 치킨집인가..하고생각했는데...


이런.... 전혀 다른 브런치카페였다. ㅎㅎ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와 메뉴들이 마음에 쏙들었다.

친구와 가볍게 한잔하고 마무리는 커피로 하자! 싶어서 들어갔지만

결국 자몽차와 밀크티를 시켰....


커다란 잔에 가득담겨져 나온 자몽차와 밀크티

만족스럽다.


맛도 무난했다.


무난한 맛과 넉넉한 양만으로 이곳을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지만

난 이곳을 좋게 평가하고 싶다. 


이곳이 마음에 든 가장 큰 이유는 

조용하다. 그것만으로도 만족할만하다.


요즘은 카페든 레스토랑이든 너무 시끄럽고 복잡한곳이 많은데

이곳은 카페 분위기 자체가 조용한곳이라 손님들도 조용조용 말하는 분위기였다.


크 좋지아니한가..


조용한 분위기와 무난한 맛, 넉넉한 양.

딱♡


거기다 카페로 이용할 수 도있고, 식사도 할 수 있는곳이라.

밥먹기 애매하고 차만마시기엔 부족할때 딱이다.



조용하게 이용할 수 있는곳을 찾아서 좋다









더플라잉팬화이트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5길 8
전화. 02-514-5585

평일10:30~23:00 명절 휴무.
주말09:3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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