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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12월, 논현 매화양꼬치

noir 2015. 12. 4. 17:00




​12월, 논현 매화양꼬치


얼마전 회사동료들과 의기투합하여 양꼬치집을 갔다. (양꼬치 안먹는 1人)

양꼬치를 즐기지는 않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따라 나섰다.

탕수육을 먹어면 되니까♡


논현동에 있는 매화 양꼬치

유명한 집이라고 하던데 .... 

양꼬치를 안먹으니 알수가 있나.. 


일단 테이블에 착석

오모낫? 신기하다. 불판이 있다. 


예전 강남역에있던 양꼬치집에 갔을때는 걍 구워서 꼬치로 줬던거 같은데

직화로 구워먹을수 있게 되어있는곳은 처음이라 신기해서 만지작 만지작 ㅎㅎㅎㅎ










양꼬치를 구워 찍어먹는 마법의 가루

라면스프맛♡

살짝 매콤하니 탕수육을 찍어먹어 봤지만

탕수육은 그냥 간장찍어먹는걸로...









돌돌돌돌돌

돌돌돌돌돌

돌돌돌돌돌


양꼬치를 올리고 불을 올리니

돌돌돌돌 하고 돌아간다 신기방기



구워지는중 돌돌돌돌








네 밑반찬. 









꼬치에 마늘끼우는 중 

크 통마늘 구이 좋다. 










양꼬치엔 칭따오

칭따오도 처음 마셔봄

뭔가 신세계를 개척한 기분이 들었다. 










익었다 양꼬치!

크 노릇노릇하니 보기 좋다 

못먹는건 아니지만 양고기 특유의 냄새를 선호하지 않는 나는 구경만

꼬치에서 한점 빼내어 먹어봤지만

미세하게 나는 그 맛을 즐길수가 없더라..









탕수육이 나왔따. 

하 찹쌀탕수육인가봐 색이 엄청 곱다. 8ㅁ8


그릇을 내려놓기 무섭게 잽싸게 한점 먹어보니

탕수육 소스맛이 기존에 먹어보던 맛과 달랐다. 


약간 새콤달콤한 그런 맛!

역씌나 찹쌀탕수육이었다. 

쭬깃 쭬깃하게 씹히는 맛이 크 좋다 










추가로 주문한 옥수수국수(?) 이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얼큰한 김치칼국수같은 느낌이었다. 

국물이 얼큰해서 다먹음......


옥수수 국수라는걸 처음 먹어봤는데

오 새로운 식감이랄까? 밀가루 국수보다 쫄깃하고 쫀쫀한 느낌이 내취향





양꼬치, 탕수육, 옥수수국수까지 클리어ㅎㅎㅎㅎ

양꼬치를 즐기지는 않지만 다른 먹거리들이 풍부해서

다음에 또 와야지~ 요러면서 나왔다. ㅎ


항상 친구들이 양꼬치집가자 하면 단호하게 싫다고 거부했는데

내가 처음 접했던 양꼬치집이 별로였기에 거부감이 들었던 모양이다


이제는 마음놓고 양꼬치집 다닐 수 있게됐다.

탕수육이 잇으니께 



탕수육뿐만 아니라 옥수수국수.. 

그래 이것도 좀 제대로 음미해봐야겠다 싶고


이것저것 다른 사이드 요리들을 즐겨보고싶은 마음이 들었다. 







신난다. 유후~






매화양꼬치 논현본점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학동로2길 51

전화. 02-543-5951


http://yangkkoch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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