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뒹굴뒹굴뒹굴냥이 본문
2월, 뒹굴뒹굴뒹굴냥이
나는 내 침대에서 뒹굴뒹굴
삼이는 거실 테이블밑에서 뒹굴뒹굴
물마시러 거실에 나왔다가
테이블 밑에서 뒹굴거리는 삼이를 발견
뽀로로달려가서 삼~하고 불러봤다
"제길 눈마주쳤어" 라는 느낌으로
한번 슥 보더니
못본처억...
귀찮다 이거에요
하... 끝까지 못본처억
빨리 방으로 가버려라 이거죠
후 서운한 녀석...
씁쓸한 마음을안고
방으로 꺼져주었습니다.
너 임뫄 너 그러는거 아니다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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