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식탁 (236)
2월, 누들킹 주먹밥(참치마요) 출근길 신논현역 누들킹에서 주먹밥을 구입해 보았다. 참치마요주먹밥 2,500원 참치마요 외에도 여러가지 주먹밥이 있었다. 멸치라던가 등등 기억이 안난다.... 아침으로 먹기에 딱 좋은 사이즈다. 약간 고슬고슬하고 꼬들꼬들한 밥알이 인상적이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굉장히 찰져 보였는데...아무래도 겉면에 참기름? 또는 걍 기름이 발라져있어서 그래보였나보다 아침으로 한개 뚝딱하고 나니 점심때까지도 든든하다. 삼김에 비하면 비싼 가격이지만 꽤 먹을만한거같다. 그리고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참치마요가 좀 더 담뿍 들어있으면 좋을 듯 한데....겉면에 참치마요가 붙어있고 안에도 조금 더 들어있긴 하지만 밥의 비율이 월등히 많기에중간쯤부터는 거의 맨밥을 먹어야 한다. 밥에도 양..
2월, 아티제 Artisee, 홍차쉬폰케익 얼마전 첼시님께서 올리셨던 홍차케익 포스팅을 본 뒤 머리속에 맴맴맴 홍차케익 맴맴맴베이킹을 하는 친구에게 홍차케익 만들어달라고 포스팅을 링크해줬더니 "내가 사줄게 걍 사먹어, 어휴 저 손 많이 가는걸 만들어달래" 그래서 홍차케익 먹으러감 ㅎㅎㅎ (단순) 투썸에도 홍차케익이 있고 아티제에도 홍차케익이 있고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을 했다.(심각)결국 투썸보다는 조용한 아티제로 결정. (요즘 소음을 못참는다....하...) 신논현역 근처에 있는 아티제는 공간이 넓고 또 테이블과의 간격이 넓어서 그나마 쾌적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추천) 구석진 공간에 자리를 잡고 즐겁게 주문하러 눈누난나~홍차케익하구요 홍차케익이요 홍차케익도 주시구요 아! 홍차..
2월, 신도림 디큐브시티 안동찜닭, 커피빈 오랫만에..진짜 진짜 오랫만에 일요일 외출을 감행했다.그동안 바빠서 잘 만나지 못한 친구와 급 조인(친구가 바빳다....) 커피한잔마시자~ 하고 만났지만만나서 에스컬레이터를 타는순간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배고파"라고 외쳐버렸다. 후후 5층이었나? 식당가에 내려서 뭘먹을까 30초? 정도 고민하다눈앞에 보이던 안동찜닭으로 메뉴결정 오랜만의 일요일 외출 + 오랜만에 먹는 안동찜닭 + 오랜만에 먹고마시는 커피빈 후식모든게 오랜만인 일요일이었다. 안동찜닭에선 찜닭 소자를 주문해서 밥한공기 반반 나눠먹었다. 사진 좀 맛깔나게 찍을껄..... 먹기 바빠서 대충찍은티가 폴폴난다.. 오랜만에 느긋하게 앉아 사는것에 대한 힘듦을 토로했다. 앞으로 뭘해먹고 살아야 ..
2월, 맥도날드 1955버거 빠라빠빠빠~뜬금없이 감튀와 선데이아이스크림 초코맛이 먹고싶어서 맥도날드에 들렀다. 메뉴를 주문하고 앉아있는데하..옆사람 넘나 쩝쩝거리는거왜 쩝쩝거리지? (민감, 예민, 짜증) 먼저 주문한 메뉴중 선데초코를 챱챱챱 먹어치우고버거를 챱챱 1955버거 처음 먹어봤다.맥도날드에선 항상 빅맥과 더블불고기만 먹었는데용기내서 새로운 메뉴를 주문해봤다. 맛있다. 당분간은 1955버거만 먹을듯
2월, 가로수길 마담파이 친구들과 저녁을 먹고 낭낭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당충전을 하기로했다. mooncake님 블로그에서 구경했던 가로수에 있는 마담파이에 들렀다. 실내의 3/2가 주방이고 나머지 공간에 테이블이 놓여져있다. 생각보다 테이블 공간이 좁았다. 테이블들이 있는 실내 공간이 좁은 와중에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작은 소품들과 앤틱한 가구들의 조화가 클래식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다. 레몬머랭파이와 커피 그리고 밀크티를 주문했다. 커피는 친구가 주문한 과테말라와 나는 추천해주시는 원두를 마셨는데 이름은 기억이 안난다..그리고 또한명의 친구가 시킨 밀크티 세상에 이렇게나 먹기 아까운 밀크티라니곱디 곱다. 꽃잎 한장 올려져있을 뿐인데 우아함이 폭발한다. 그리고 너무나 원하고 원했던 레..
4월, 경리단길 마피아키친, 2015 한참전에 다녀왔던 경리단길 마피아 키친 입구에서 벨을 누르면 문을 열어주는...뭔가 비밀스러운 느낌을 가지고있는 마피아키친 막상 매장안에 들어가면 뭐 별거없다. 레스토랑이지 뭐 ㅎㅎ 이런느낌 테이블 좌석은 이미 만석인 상태라 바에 앉아야한다길래바에 앉겠다고 했다. 오 근데 바석도 테이블처럼 되어있어서 느낌이 색달랐다.일행이 늦게 도착하는 바람에 혼자 앉아서 주방을 구경했다. (뻘뜜) 일행이 도착하고 주문을 했다. 마늘쫑 듬뿍 들어간 매촘한 명란 홍합 오일파스타 14.0Mussel and sweet and spicy roe oil pasta with a generous amount of garlic 통후추로 만든 로제크림고 루꼴라가 올라간 한우 라자냐 35.0 ma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