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식탁 (236)
11월, 논현 영동식당 얼마전 회사분들과 함께 저녁을 먹으러 갔다.영동식당이라는 곳을 찾아 논현동 골목골목을 돌아 도착 착석 후 빨리빨리 주문주문불판을 달구는동안 밑반찬들이 먼저 나오고내가 좋아하는 파채부터 야금야금 먹기 시작. 명이나물은 고기가 익으면 싸먹어야 하므로 잠시 두고덩어리로 나온 고기를 불판위에 챱고기를 올리며 마늘도 함께! 지글지글 지글지글 한참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기지글지글 영롱하게 익어가는 고기 명이나물에 싸서 먹고파채에 싸서 먹고상추, 깻잎에 싸서먹고 한참 먹고난뒤김치를 올려 다시 지글지글김치위에 고기를 올려둬야고기에서 나오는 기름이 김치로 흘러내려자글자글 볶아진다. 실행에 옮긴 모습 배부르게 먹었다. 뿌듯 고기맛이 이렇게 일품일수가 없어~정도는 아니지만꽤 맛있..
12월, 논현 매화양꼬치 얼마전 회사동료들과 의기투합하여 양꼬치집을 갔다. (양꼬치 안먹는 1人)양꼬치를 즐기지는 않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따라 나섰다.탕수육을 먹어면 되니까♡ 논현동에 있는 매화 양꼬치유명한 집이라고 하던데 .... 양꼬치를 안먹으니 알수가 있나.. 일단 테이블에 착석오모낫? 신기하다. 불판이 있다. 예전 강남역에있던 양꼬치집에 갔을때는 걍 구워서 꼬치로 줬던거 같은데직화로 구워먹을수 있게 되어있는곳은 처음이라 신기해서 만지작 만지작 ㅎㅎㅎㅎ 양꼬치를 구워 찍어먹는 마법의 가루라면스프맛♡살짝 매콤하니 탕수육을 찍어먹어 봤지만탕수육은 그냥 간장찍어먹는걸로... 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돌 양꼬치를 올리고 불을 올리니돌돌돌돌 하고 돌아간다 신기방기 구워지는중 돌돌돌돌 네 밑반..
11월, 가로수 함바그と카레や, 함바그또 카레야 저녁식사로 함바그를 먹기로 했다.함박스테이크는 뭐 거의 평타지! 하고 따라나섰는데작고 소박해 보이는 매장앞에 도착 매장안에 자리를 잡고 함박스테이크 2개 주문 하..작고 소박한건 매장뿐볶은 숙주가 정말 내입에 딱맞아서게눈감추듯 먹어치웠다. 함박스테이크 소스도 간이 적절하고 향이 너무 쎄지 않아서마지막엔 남은 소스까지 깨끗하게 먹어치워버렸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밥이 너무 꼬슬꼬슬해서....(물론 다먹었다)밥성애자는 아쉬움을 느낍니다. 그러나 불맛이 밴 숙주 8ㅅ8 츄릅 침고인다. 가격은 함박스테이크 1인분에 8천원합.리.적.이.다 조만간 들러서 이번엔 카레를 먹어볼텐다!! 함바그또카레야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논현로161길 57전화. 02..
11월, 유정낙지 강남역점 미친듯이 매운게 먹고싶던 날친구와 함께 무교동 유정낙지 강남역점을 방문 예전에 먹고 너무 매워서 뒷통수가 땡겼던 기억이 났기에 약간의 걱정을 안고 재방문을 했다. 낙지볶음과 공깃밥(콩나물과 함께 대접에 나온다) 그리고 해물파전♥만두를 먹을까 고민하다 만두는 저번에 먹어봤으니 이번엔 파전을 먹자해서 파전을 주문상상했던 파전의 모습이 아니라 비주얼만 보고 약간 실망했었는데맛을 보니 맛은 좋았다. 안에 계란이 신의한수인듯 보들보들 츕 침돈다 그리고 대망의 낙지볶음대접에 콩나물과 담아주시는 공깃밥에 낙지볶음을 넣고 비벼먹으면 되는데낙지볶음을 너무 많이 넣어 매워질까봐 소심하게 조금만 넣고 비볏는데안맵... 계속계속 양념을 퍼서 넣었지만...매워지진 않았다고한다......
11월, 정군비어 신사점친구들과 오랫만에 맥주한잔 하기위해 신사동에 있는 청군비어라는 곳에 갔다. 봉구비어와 비슷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메뉴구성으로 되어진곳이다. 좋은점은 식사메뉴가 있다는 점이다. 라멘과 덮밥종류가 있었던걸로 기억한다.허기진 마음에 라멘을 먹을까했지만....걍 안먹었다. 멘타이꼬 감자튀김과 오징어다리튀김 그리고 자몽맥주와 생맥주로 시작@멘타이꼬 감튀는 뭘까? 궁금져서 시켜보았는데.감자튀김에 명란이 뿌려져있는거더라...맛은 감자튀김 맛. 그리고 오징어다리튀김을 찍어먹을수잇는 소스를 고를수잇는데사워크림과 청량고추머스터드를 시키려했지만 갑자기 손님들이 들이닥치는 바람에.. 사장님께서 바쁘셨는지 사우어크림만 주셨다.고군분투하시는 사장님이 안쓰러워서 그냥 눈감아 드렸다. ㅎㅎㅎㅎㅎ..
11월, 오대리국수 얼마전 삼성동 근처에 간김에 야근중이던 친구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맛집이라며 이끌고 간 오대리국수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 잠시 웨이팅을 했다.실내가 엄청 시끌시끌해서 조용히 식사하면서 한잔하기엔 무리가 있어보였다. 약간 시끄럽고 복잡한 장소에 가면 기빨려서 혼이나가는 나는 몽롱한 상태로 식사를 했다. 맛은 평타. 비빔국수멸치국수+주먹밥김치해물파전이렇게 세가지를 주문역시 욕심이..과해서 주먹밥과 김치전이 남았쟈나...ㅜㅗㅜ 비빔국수는 맵지도 짜지도않아서 자극적이지 않은 새콤한 비빔국수였고.멸치국수는 평타. 주먹밥도 평타다만 좋은점은 국수와 김치전 외에도 먹어보고싶은 메뉴들이 잔뜩 있다는 점. 다음에 가게되면 꼭 닭동집볶음을 먹어보리 오대리 국수 삼성점주소.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