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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볼일이 있어 가로수길에 들렸다.40분정도 시간이 붕떠서 뭘할까 하다 혼밥을 하기로 결정했다....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오늘 하루도 수고했으니나에게 비싼 햄버거를 먹을수 있도록 허락했다. .... 브루클린 버거는 캐쥬얼한 실내의 수제 버거집이다.처음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해야하는줄 알고 카운터에서 서성였던 기억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니 점원분께서 메뉴를 가져다 주셨다.세상 진지하게 고민하게되는 시간....잠시 고민한뒤 치즈스커트를 세트메뉴로 주문했다.칠리치즈 프라이를 먹고싶었는데햄버거도 먹고싶고..둘다 시키자니 다 못먹을거같고이럴때 정말 힘들다.결국 칠리치즈 프라이즈는 포기.... 버거 기다리는중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 테이블마다 머스타드가 있다는거 케찹을 잘 안먹는 ..
오랜만에 찾은 신사동 육다시오이곳도 항상 사람이 많다. 그리고 늘 그렇듯 언제나 맛있다.명란치즈샐러드와 모찌리도후 그리고 내가 애정하는 고구마젠가스릉흔드 모찌리도후의 경우 일판매 수량이 정해져있어서 주문전에 문의를 해야한다.허허 그리고 카시스오렌지 늘 그렇듯 이곳은 분위기도 좋고 메뉴도 좋다.비오는 밤 창가에 앉아 좋은 사람들이랑 맛있는 안주 놓고 술한잔 하는것햄볶 육다시오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154-4 광성빌딩 전화. 02-3445-0912
막상 가려고 하면 갈곳이 마땅치가 않다. 다 비슷비슷한 느낌이기도 하고 사람이 너무 많기도 하고 항상 만나기전 고민은 "어디가지?" 인거같다. 이번에도 '어디가지?'로 대화를 시작했었다.마침 친구중 한명이 '쿠이신보'에 가보자! 지나가면서 보면 항상 만석이더라?라고 했고또 다른 친구는 이미 가봤고 '맛도 분위기도 괜찮다'라고 검증을 해주어서방문해보기로 했다. 미리 예약을 해두어서 웨이팅없이 쉽게 착석할 수 있었다. 얼마전 도쿄여행을 다녀온 친구가 사온 코로로 젤리여러맛중 청포도와 포도를 골랐다.딱히 포도를 좋아하는건 아니지만 포도맛이 제일 무난참고로 코로로 젤리는 어느맛이든 다 맛있다. 신메뉴를 홍보하는 칠판그러고보니 친구들 모두 보리새우 사시미에 흥미가 있었는데왜 시키지 않았지? 친구들이 오기전에 기다..
곱창볶음을 먹으러갔다. 부야스곱창을 방문한 이유는 함께간 지인이 이곳을 가자고 했기 때문이다.다른이유가 없다. 이곳을 방문한 이후 이곳에 대한 나의 인상은" 시끄럽고 다시는 가고싶지않은 곳 "이었다. 먼저 입구에 들어서면 영혼이 빠져나갈듯한 어마어마한 소음을 접할수 있다.상상을 초월할 정도이다. 음악소리를 생각 이상으로 크케 틀어놨기 때문에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누려면 음악소리 이상의 목소리를 내야한다.그러느니 말을 안하고 말겠다. 그리고 빈자리가 있어도 무조건 웨이팅석에서 대기를 해야한다. 처음엔 영문을 몰랐는데.상황을 지켜보니 주문을 한 순서대로 자리를 안내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그럼 주문을 빨리하면 되잖아?" 그렇다 주문을 빨리 하면된다 근데 아무도 주문을 해야 ..
단짠의 극치라고 소문이 자자한 캬라멜 솔티드 맥플러리그래서 먹어보았다. 음 일단 단짠의 극치인건 잘 모르겠고달다..많이 달다.짠맛은 아주 미미하고 그냥 달다 미치게 달다사진만 봐도 달다.아 달다... 그래서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