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유럽/Italy (11)
9월, 밀라노 두오모성당, Duomo di Milano 2014 밀라노에 첫날엔 숙소였던 타임민박에 짐을 풀고 밀라노중앙역 근처를 돌아보았었다.둘째날 두오모와 최후의 만찬이 있는 산타마리아델레그라치에 가보기로 마음먹고 타임민박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은 후 부지런히 움직였다. 최후의 만찬은 예약을 해야만 볼 수 있다는걸 뒤늦게 알게되어 예약을 못했다.가끔 간혈적으로 현장에서도 예약없이 볼 수 있을때가 있다고하여 무작정 가보기로 함. 일단 밀라노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두오모로 이동해야하는데하루동안 무제한으로 탈수있는 패스가 있다고해서 그걸 구입했었다. 그게 뭐였는지 가물가물하다. 아무래도 밀라노패스 1일권이었던듯 싶다.지하철을 타고 두오모 도착. 어디로 나가야하나..동공지진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사람들 따라 ..
9월, 이탈리나 베니스 그리고 알리올리오, 2014 베니스 도착 첫날, 주린배를 움켜쥐고 밥을 먹으러가기 위해 지도를 켯다.베네치아에 가면 다들 먹물파스타를 먹는다고 하는데 나는 알리올리오가 너무나 먹고싶었다.베네치아에서 묵었던 우노베네치아 스탭분께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추천해주신곳이 Ristorante Pizzeria Al Faro 라는 곳이엇다. 설명만들어서는 찾아갈수 없을거 같아 구글지도를 힘겹게 켰다.(데이터 속도가 똥망이라..힘겨웟다 정말로..)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 부들부들 구글지도녀석이 신들린 네비마냥 막다른골목으로 인도하는 바람에 괜시리 남의집 문앞에서 서성거렸다. 골목골목 헤매다가 주저앉기 직전에 Ristorante Pizzeria Al Faro 도착! 수상버스 정류장인 Gug..
9월, 베니스의 밤 베네치아에서 야간투어를 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말그대로 베니스의 밤 리알토 다리에서 내려다본 베네치아의 바다 불밝혀진 산마르코 광장 새벽이 되면 산마르코 광장은 물에 잠긴다고 한다. 새벽에 다시 나가보고싶었지만 너무 피곤한나머지 숙소들어와서 바로기절했다. 베네치아에서 우노베니치아라는 한인민박에 묵었는데 이곳에서 진행하는 야간투어가 나름 괜찮았다. 출발전엔 5유로가 아깝다고 생각했지만 아 역시 5유로 그 이상의 값진 경험을 얻었다.
9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2014)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좋았던곳을 꼽으라면 단연 베네치아와 로마다다른곳들도 다 좋았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곳이랄까.....로마의 매력은 역사적인 장소를 가보는 것이었고 베네치아의 매력은 수상도시라는 것 자체가 매력이었던것 같다.내 기억속의 베네치아는 아무것도 안해도 좋은곳 앉아서 경치만 바라봐도 좋은곳 그런곳~으로 남아있다. 특히 골목 골목이 서로 얽혀있어 그곳을 탐방하는 재미도 있었다. 골목으로 들어섰다가. 자꾸 이상한곳으로 흘러들어가서 다시 찾아나오는데 한참 걸렸던 기억도 있다.골목들어가기전 루트를 확실히 알고들어가거나 지도 지참은 필수다.참고로 이탈리아는 나라 전체의 데이터속도가 우리나라 지하철와파보다 훨씬 훨씬 훨씬 훨씬 느리다... 많이 느리다 구글..
9월, 유럽여행 이탈리아 로마, 카타콤베, 로마수도교 catacombe aqueduct of roma catacombe of paulus 로마 버스투어 일정중 가장 기억에 남는 카타콤베 한국의 일부 유난스런 기독교인들의 문화 때문에 좋지 않은 시선이 있었지만. 로마 카타콤베의 방문으로 없던 신앙심이 생겼다. 사실 투어가기전 생각했다. 기독교인이 아닌데 의미가 있을까? 의미가 있더라 기독교, 불교 나눌거 없이 신앙심이라는 믿음의 가치가 얼마나 숭고한지를.. 카타콤베는 촬영이 금지라 촬영을 하지 못했다. 물론 몰래 촬영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하지말라는건 안하는 모범관광객St 이므로 안찍었다.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2박3일 짧은시간에 로마를 느끼기엔 너무 부족했다. 처음 로마의 인상은 더럽다, 냄새난..
9월, 이탈리아 로마, Italy Rome, 2014 Roma Bus Tour / 유로자전거나라 로마 일정을 짧게 잡은걸 너무 후회했던 즐거웠던 로마 버스투어 가이드님의 찰진 설명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모든게 완벽히 좋았던날 일정은 - 산타마리아 마조레 성당에서 출발 - 트레비 분수 - 스페인광장 - 콜로세움 (외부관광) - 대전차 경기장 - 캄피돌리도 언덕 - 포로 로마노 - 베네치아 광장 (안갔던거 같기도하고..) - 캄피돌리오 광장 - 코르도나타계단 (미켈란젤로 설계) - 나보나 광장 - 판테온 - 카타콤베 - 로마의 수도교 - 바오르성인 참수터 콜레세움과 개선문 나보라광장의 분수와 조각상들 전면공사중이었던 트레비 분수(부들부들) 등등 카타콤베와 로마수도교는 다음포스팅에 남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