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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Italy

9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2014)

noir 2015. 9. 29. 16:00

9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2014)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좋았던곳을 꼽으라면
단연 베네치아와 로마다

다른곳들도 다 좋았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곳이랄까.....

로마의 매력은 역사적인 장소를 가보는 것이었고
베네치아의 매력은 수상도시라는 것 자체가 매력이었던것 같다.

내 기억속의 베네치아는 
아무것도 안해도 좋은곳 
앉아서 경치만 바라봐도 좋은곳
그런곳~으로 남아있다.

특히 골목 골목이 서로 얽혀있어
그곳을 탐방하는 재미도 있었다.

골목으로 들어섰다가. 
자꾸 이상한곳으로 흘러들어가서
다시 찾아나오는데 한참 걸렸던 기억도 있다.

골목들어가기전 루트를 확실히 알고들어가거나
지도 지참은 필수다.

참고로 이탈리아는 나라 전체의 데이터속도가
우리나라 지하철와파보다 훨씬 훨씬 훨씬 훨씬 느리다...
많이 느리다
구글맵이 딱히 큰 역할을 못할수도 있다..
데이터 없이 사용할수있는 맵을 이용해야 한다.

성격급한 나로서는 지도뜨는걸 기다리기보다
그냥 현지인들에게 물어보는게 빨랐다.

하지만 근처에 사람이 없는 경우도 있으니까 ㅎㅎ


그래도 낯선도시에서 헤매다
색다른 풍경을 만나볼수있다는게 참 좋은거 같다.

사진중 두번째 사진은 리알토 다리위에서 어렵게 찍은 사진인데
경치감상하고 있기에 좀 민망한게

포토존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엄청 밀려들고
빨리 사진몇방 찍고 자리를 비켜줘야 할것만 같은 그런 분위기이다

(내가 느낀 느낌 ㅎㅎ)


해질녁 관광객들이 사그라들때쯤 찾아가는게 좋은거 같다
수상택시랑 곤돌라 못타본게 좀 한으로 남지만

언젠가 또 가게되면


그때 타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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