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제주 카페 바당봉봉 본문
10월, 제주 카페 바당봉봉
명진전복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근처에 있는 카페 바당봉봉에 들렸다.
평대리 해안도로에 위치한 바당봉봉
커피는 안마시고 싶어서 녹차라떼를 시켜 창가에 앉으려는데
가족손님들이 와서 한자리씩 앉아있다...뭐지 이 노개념은...
내 표정이 안좋았는지.. 카페 사장님께서 테라스가 더 좋다고 테라스를 권해주셨다.
아이폰 배터리도 없고 보조배터리도 다써서..아이폰만 충전꽂아놓고 테라스로 향했다.
(노개념 가족들은 자기 충전중이던 자기 핸드폰 뽑아가면서 내핸드폰은 바닥에 던져놨드라 ㅁ농라ㅣㅁ; ㄴㅇ리만ㅇ러 ㅁㄴ;ㅣㅏ럼
저주를 가득담아 보내드림)
하...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
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해질녘 제주도 바다의 경치란...
잊을수가 없다 영화의 한장면같았다.
다시한번 아 제주도 정말 좋구나 하고 느낀순간이었다.
해가지고나니 테라스자리가 좀 추워서 내부로 자리를 옮겼다.
(진상가족은 이미 나간후)
내부에서 바라보는 경치도 너무좋다
어둑한 실내 조명과 잔잔한 음악소리 후.... 분위기 폭발
아둥바둥 살아봐야 소용없다.. 뭐 이런생각이 들기도 하고 (어째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8시쯤.. 완전히 해가떨어지고 버스타러 걸어갈 엄두가 안나
바당봉봉 사장님께서 알려주신 콜택시를 불렀다.
ㅎㅎㅎ 사장님..콜택시 번호 외우고 계심
택시타고 비비엔다까지 4천원 >_< 좋쑤다.
게스트하우스 도착해서 씻고 바로쓰러져서 꿀잠잤다.
카페 바당봉봉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해맞이해안로 1170
TEL. 064-783-1344
카페,디저트 > 테이크아웃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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