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9월, 가루이자와 2편 : 가루이자와 가는 법 본문

일본

9월, 가루이자와 2편 : 가루이자와 가는 법

noir 2026. 1. 28. 10:30

도쿄에서 가루이자와까지 가는 법으로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낡고 지친 이의 여행길은 되도록이면 덜 귀찮고 덜 힘든 방법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신칸센으로 결정.

하네다 T2 > 리무진 이용 > 도쿄 역 > 가루이자와 역
동선이 쉽지 않다

도쿄역은 신주쿠에 비해 훠얼씬 붐비기 때문에 (개인적인 생각)
최대한 헤메지 않고 열차 티켓 발권부터 탑승까지 한 번에 끝내야 함.

가루이자와가 붐비는 여행지가 아니어서 당일 현장에서 발권해도 무방하겠으나
원하는 시간에 기차표 없을 수도 있으니 미리 끊어 보기로 한다. 
(가격 차이가 그렇게 크게 나지 않기 때문에)

예약은 클룩으로 진행했다.

 

클룩에서 신칸센 예약하기

출발지 / 목적지 / 출발 일자가 준비 됐다면 → 클룩 신칸센 예약 링크로 들어가 하나씩 입력하면 된다.
기본적으로 지도에서 길 찾기를 해봤다면 어렵지 않게 예매 가능이다.
(※ 왕복으로 예약하고 싶다면 이 과정을 두 번 진행하시면 되겠다.)

따라 하기 ⬇️

더보기

→ 클룩 신칸센 예약

 

1. 출발지 찾기

출발지인 도쿄역을 한글로 검색 (밑에 신주쿠역은 훼이크이므로 도쿄역을 선택하면 된다)

 

2. 도착지 찾기

도착지 [가루이자와]를 검색하면 나가노 하위에 가루이자와역이 나와있다 선택하면 된다

 

3. 출발 일자 찾기

출발하고자 하는 일정을 찍고 검색을 누른다

 

4. 출발 시간 선택

공항 도착 시간과 리무진 이동 시간을 잘 고려해 출발 시간을 선택한다. 
나의 경우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신칸센 탑승까지의 시간을 넉넉히 잡았다.
(10시 하네다 도착 > 11시 리무진 탑승 > 12시 도쿄역 도착 > 1시 신칸센 탑승)

 

5. 좌석 지정

열차 시간을 선택하고 오른쪽 화살표를 누르면 좌석 지정 영역이 펼쳐진다.
비지정석은.. 귀찮기 때문에 (눈치 게임 엄청남) 패스
그린 객차는 1시간 거리이기 때문에 굳이?라는 생각에 패스
지정석 보통객차로 예약했다 :) 

  • 비지정석 : 좌석 지정 없이 탑승 시 빈자리 가서 착석 (3+3 배열)
  • 지정석 (보통객차) : 좌석 지정 할 수 있는 일반 객차 (3+3 배열)
  • 지정석 (그린 객차) : 좌석 지정 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객차 비즈니스 클래스 느낌 (2+2) 배열로 넓고 쾌적

원하는 객차의 [선택하기] 버튼을 누르면 좌석 지정 화면으로 넘어간다.
비행기 좌석 지정처럼 지정을 원한다면? 현장 발권기로 발권하면 되겠다. 
선호 좌석 유형을 선택하고 출/도착 정보 확인하고 포인트 있다면 야무지게 먹여서 결제하면 된다

탑승 방법으로 QR코드로 티켓 수령이라고 되어있는데 QR코드 찍고 기차에 탑승하는 편리한 시스템이 아닙니다 
DT가 많이 진행됐다 하더라도 그 나라라는 걸 잊으면 안 됩니다.

결제 완료하고 나면 QR이 발행됩니다. ✅ QR을 발권기에 스캔해 종이 티켓을 발권하는 시스템✅임을 명심하세요

 

예약을 완료하면 클룩 앱에서 QR을 확인하거나 이메일로 받아서 확인할 수 있다.

 

도쿄역에서 신칸센 티켓 발권하기

이제 도쿄역으로 이동해 티켓을 발권해 보자.

하네다에서 도쿄역으로 가는 리무진의 하차 장소가 신칸센 탑승장과 가까운 곳이다.
하네다 T2 도착층에서 리무진 티켓을 발권하고 9번 게이트로 나가면 리무진 탑승장이 있다. 4번 승강장에서 리무진에 탑승하면 된다.
하네다 > 도쿄역 리무진 노선 > 

하차는 [도쿄역 야에스 북쪽 출구] 테코 빌딩이라는 빌딩 앞에서 내려준다. [Tekko 빌딩 좌표] 
하차 후 정면을 도쿄역 방면으로 직진하다 보면 오른쪽으로 야에스 북쪽 입구가 보인다.

이쪽으로 진입하면 티켓 부스에 빠르게 도착할 수 있다.
빨간 테두리가 티켓 판매소!

일본에서 신칸센 좀 타보신 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신칸센 티켓은 JR 미도리노마도구치에서 구매/교환이 가능하다.
발권기 찾기 귀찮아서 JR 미도리노마도구치에 들어가서 교환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ㅎ

미도리도 마도구치에서 신칸센 티켓 교환 실패 에피소드 ⬇️

더보기

JR 미도리노 마도구치(JR 티켓 오피스)에서 QR로 티켓을 교환하는 게 가능하기 때문에 발권기 찾기 귀찮아서 미도리노 마도구치에 들어가 티켓 교환해 달라고 요청을 했음 (남자 직원이었음)

 

나 : 미리 예매한 신칸센 티켓 발권받고 싶어 QR 가지고 있음

직원 : QR코드를 어디서 받은 거임?

나 : 클룩이라는 플랫폼에서 예약했어.

직원 : 어느 나라 플랫폼인데?

나 : 글로벌 플랫폼이고 아마도 홍콩?  나는 한국에서 예약을 했어. (플랫폼의 국적까지 알아야 하는 걸까..)

직원 : 한국에서 발행된 QR은 도와줄 수 없어.

나 : 왜?

직원 : 도와줄 수없스므니다.

나 : 플랫폼이 어느 나라거이든 신칸센 예약 시스템을 이용해서 예약이 되는 건데 왜 안된다는 거야? 이해가 안 가는데? 너 지금 확인도 안 했잖아?

직원 : 도와줄 수 없스므니다. 

나 : 그럼 다른 직원에게 문의할래

직원 : 안됨 도와줄 수 없스므니다. 다음 손님 부름

다음 손님 불러버리는 바람에 더 물어보지 못하고 황당한 상태로 쫓기듯 나옴
불친절한 건 그렇다 치고 본인 일을 제대로 안 하는 게 무슨 경우죠?
제법 꼴값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JR 불친절 민원 넣으려는데 이름을 못 보고 나와서 신고 못함...
한국인의 매콤한 애티튜드를 보여주지 못해 아쉬웠음.

*모든 대화는 일본어로 진행함. 

 

쫓겨나듯 나와서 어이없는 와중에 일단 티켓을 발권해야 하니 개찰구 역무원에게 가서 문의하니 친절하게 발권기 위치 바로 알려줌.
개찰구 근처에 있는 발권기를 이용하면 되고 저 체크표시된 기계가 발권기이다.

발권기는 한글이 지원되므로 일사천리로 발권을 진행할 수 있다. 

1. 화면 우측 상단에서 언어를 바꿔준다. 
2. [티켓 수령] 선택 
3. [JR 동일본 열차 예약] 선택
4. [QR 코드 스캔] 선택
기계 우측 하단에 보면 QR 리더기가 있다. 여기서 QR을 스캔하면 되는데 스캔이 잘 안 될 경우 QR코드 하단에 써져 있는 17자리 숫자를 키 패드를 이용해 입력해 주면 된다.

화면에 뜨는 예약 내용을 확인 후 [이 예약을 발권하기] 버튼을 눌러 발권을 진행하면 된다.

한 명 기준 두 장이 티켓이 발권될 건데 한 명인데 왜 두 장이냐고 당황할 필요 없다 원래 두장이 나온다. 

  • 한 장은 기본 티켓
  • 한 장은 특급 열차 티켓

개찰구에 들어갈 때 이 두 장을 한 번에 넣어주면 된다
고로 이 두 장의 티켓은 하차할 때까지 잃어버리면 안 된다.

클룩 사이트에도 티켓 발권하는 내용이 자세히 안내되어 있다.
클룩 발권 가이드 바로가기 >

 

에키벤 낭만 챙기기

티켓 발권을 완료했다면 그다음 해야 할 일은? 바로 에키벤을 지참해야 한다.
한 시간 정도의 거리이지만 그래도 낭만 챙기고 싶어서 구경하러 갔다. 

각종 도시락과 삼각김밥, 샌드위치등이 있었다. 

확 당기는 게 없어서 다마고 샌드위치 하나랑 물 하나 사서 탑승하러 가본다.

표 끊고 들어가기 전 개찰구 위에 있는 전광판을 통해 몇 번 승강장으로 가야 하는지 체크가 필요하다. 
승강장 번호 따라서 잘 찾아가면 된다.

조금 기다리니 신칸센 도착.

미리 예매하길 잘했다고 생각하 지점이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았다.

 

 

 

가루이자와 도착하기

1시간 정도 달려서 가루이자와 도착!
정신없이 내리다 보니 사진도 못 찍은 낡고 지친이

호텔까지 택시 타고 이동하려고 (지쳐서) 내려가다 한 장 찍었다.

 

 

끝!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