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 귤꽃카페 본문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
꼭 들러야하는 나의 빼이볼릿 카풰
귤꽃카페에 들렀다.
그래봤자 두번째 방문이지만
매년 귤을 주문해서 먹고있기에
내게는 친숙한 곳이다.
잘 정돈되고 관리된 귤밭을 지나 카페에 들어서면
반갑게 맞이해주는
사랑스러운 오광이
반갑다고 꼬리 살랑살랑
10duck
사람이 많아서 자리가 없을 줄 알았는데
다행히 한 테이블이 막 비워져서
냉큼 자리를 잡았다.
동행한 친구는 비타민이 필요하다며 한라봉차를 주문했고
나는 한라봉 에이드를 주문했다.
성공적.
정직한 맛
친구는 마지막에 일어나면서까지 한라봉차를 내려놓지 않았다고 한다.
상큼터지는 한라봉 에이드
원샷해버렸다.
ㅜㅗㅜ
피로회복에 그만이었던 한라봉차
독박운전을 해야했던 친구는 이 한라봉차를 마시고 기력을 회복했다.
+_+
그리고 나의 고집으로 주문했던 쑥떡와플
명진전복에서 한돌솥씩 하고 갔는데..
이 쑥떡와플 남기지 않았다.
(덧붙이자면 친구도 나도 입이 짧다... 맛있는데 표현할 길이 없다)
다음 일정을 위해 일어서야만 했다.
아쉬움ㅜㅗㅜ
배웅나와준 오광이와 사장님!!
고맙게도 한라봉을 선물로 주셨다.
엉엉
바쁜와중에도 잘 챙겨주셨다.
이번에도 좋은 기억 잘 남긴듯
친구도 반했다.
그리고 선물로 주신 한라봉은
호텔로 돌아와서 흡입해버렸다.
그래 이게 한라봉이지!!!!!
다음엔 한라봉도 주문해서 먹어봐야겠다
적당한 당도와 탱글탱글 씹히는 맛
+_+
제주도에서 제일 좋아하는 곳 귤꽃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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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귤꽃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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