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제주의 감성을 담은 카페, 바당봉봉 본문
제주 전통가옥을 리모델링해서 운영중인 바당봉봉.
요즘 제주에 핫한 카페가 참 많지만
솔직히 말해서 서울에도 많고 많은게 카페인데
굳이 비슷한 느낌의 카페를 가는건 좀 별로인거 같기도 해서
동행인을 끌고 찾아갔다.
전통 가옥을 리모델링 했기 때문에
제주의 감성과 부드러운 커피, 그리고 바다뷰
삼박자가 고루고루 짠짠짠이다.
시큰둥 했던 친구도 막상 도착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
물개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내가 판단하기에 이곳은 다양한 연령대를 포괄적으로 타겟팅 할 수 있는 곳인거 같다.
아주 어린 친구들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30대 부터 그 이상의 연령대라면 만족해 할만하다.
내부에서 커피등 음료를 마실경우엔
굳이 창가 자리에 앉지 않아도
어둑어둑한 실내 분위기 덕분에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넓게 펼쳐진 바다뷰
(사진이 많이 어둡.....네....)
사실 한편으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기다려야 하니까...
ㅜㅗㅜ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았으면 하는 마음도 있다.
그래야 이곳이 계속 유지 될테니까.
후후
제주의 감성을 만나고 싶다면
이 카페 추천이다.
조용히 평온하게 차한잔 하기에 이곳만큼 좋은곳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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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당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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