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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NYC

9월, 뉴욕 리틀콜린, LITTLE COLLIN

noir 2016. 10. 13. 13:30





뉴욕에서의 첫번째 일정

맛있는 커피를 마시러가자!


뉴욕에 왔으니 맛있는 커피를 마셔야 겠어!라는 마음이 컷다.

로컬들이 많이 찾는다는 카페가 호텔 근처에 있어서

첫날 아침 부랴부랴 걸음을 옮겼다.


POD51 호텔에서 걸어서 10~20분 정도 소요된거 같다.






LITTLE COLLIN 찾아 가는중

마치 카카오 택시 로고를 연상케하는 뉴욕의 노란택시 '옐로캡'


미국은 크락션을 잘 울리지 않는다고 누가 그랬나요

귀청떨어지는줄 알았다. 여기저기서 빵빵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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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TTLE COLLIN

도착













매장에 들어서자 커피향이 매장안을 가득 채우고 있었고

잔잔한 소음들이 기분좋게 들려왔다.


또 아침 출근시간이어서 그런지

바쁜 뉴요커들 테이크아웃으로 커피를 들고 나가기 바빳다.

주문을 위해 나도 줄을 섰다.


아보카도 토스트가 유명하다는 블로그 글을 봤었는데

정확한 메뉴 명칭을 몰라 직원에게 물어볼까 했지만 주문을 받는 그녀는 너무나 바빠보였고

내 뒤로 대기하는 인원이 많았기에 그냥 무난하게 토스트를 주문했다.


나중에 확인해본 결과

아보카도 토스트의 이름은 더 스매쉬였다.


"The Smash"

avocado and feta mash on toast with chili flakes and pepitas




내가 주문한 토스트는 The Convict라는 메뉴였다.

toast with vegemite이라고 설명이 적혀있다.












테이크 아웃일 경우 음료가 나오는 곳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차례대로 이름을 호명해 준다.


이건 유럽과 같은 방식




나는 테이크 아웃이 아니었기에  사진만 얼른 찍고 자리에 앉았다.

아주 작은 1인용 테이블이 벽을 따라 놓여져있다.


테이블에 앉으며 조금 놀란것은 테이블 높이가 높다는것


테이블이 높아서 좀 불안했지만

인간은 적응하는 동물이라고 했던가...금새 적응이 됐다.



식사를 하고 갈 경우 자리에 앉아 있으면 서버분이 주문한 메뉴를 갔다 준다.











 


The Convict & Cappuccino

아침식사로 주문한 카푸치노와 토스트










토스트는 베지마이트를 스프레드해서 오븐에 구운것같았다.

파삭한 식감을 좋아하는 터라 이 메뉴가 입에 잘 맞았다.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한다면 이 메뉴는 조금 딱딱하게 느껴질수도 있다.


이 카페는 뉴욕여행동안 종종 방문했었다.

카푸치노의 맛을 잊을수가 없었다.

카푸치노뿐만 아니라 커피메뉴는 다 좋았다.

원두를 사와야지! 하고 마음먹었으나 잊어버리고 사오지 못한게 아쉬운점이다.

그리고 아보카도 토스트를 먹지 못하고 온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LITTLE COLLIN
http://www.littlecollinsnyc.com/

ADD. 667 Lexington Ave, New York, NY 10022

TEL. +1 212-308-1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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