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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셜록 유령신부, 서울극장 화요일에 셜록을 보았다. 8ㅅ8 하..아기다리고기다리던 셜록넘나 기다렸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법인데셜록은 역시나 셜록 노실망 "19세기의 셜록홈즈"를 현대판으로 재해석해낸 BBC드라마 "셜록" 이번 영화는 "셜록"판 "19세기 셜록"이다. 드라마 셜록의 내용을 모른다면 영화 "셜록, 유령신부"는 조금 어려울수도 있다. (사람들이 왜 웃는지 모를수 있음 주의) 근데 뭐 내용이 이어진다기 보다는 새로운 에피소드에 기존 셜록의 깨알재미를 가미한것이고영화의 도입부에서 셜록판 영화에 대한 설명이 나오기때문에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결국 셜록의 팬이 아니더라도 볼만한 가치는 충분한 영화인듯하다. 한번 더 보고싶은 충동을 억누르며드라마 셜록을 다시 정주행 하고있다..
1월, 꿈 숙면을 못하는지... 꿈활동을 활발히 하고있다.어제는 너무나 심장이 쫄깃해지는 꿈을 꿔서 중간에 깨기까지 했다. 유럽여행을 떠났는데 가방속에 필름카메라가 없는것....뚀르르 당황하다가 순간 아! 1회용 카메라 사면되쟈나 하고 마음을 놨다. ㅎ꿈속에서 조차 참 ... 태평한 인간이다. 하.. 아무쪼록 숙면하는 날이 오기를
12월, 송년회와 집들이 송년회겸, 집들이겸 또 한번 모였다.이번엔 최근 집을 장만한 친구네집으로!! 도착하자마자 쏟아져나오는 음식들 크.... 오뎅탕과 함박스테이크 등등등 끝없이 나오는 음식들..먹다 먹다 나중엔 진짜 더이상 먹었다간 실려갈거같아서 연장을 내려놔야만 했다.나의 한계를 보았다. 후후.. 특히 친구가 손수만든 함박스테이크는 오사카 동양정과 비교해도 손색이없을정도로담백하고 육질이 느껴지는 맛이었다.정말 기립박수 칠뻔. ( ͡° ͜ʖ ͡°) 고기반죽부터 데미그라 소스까지 직접 다 만들었다는데 진짜진짜 대단함......함박스테이크를 좋아하는 나는...그녀에게 주문을 하고싶을정도였다.ㅎㅎㅎㅎㅎ 다같이 먹으면서 계속 할머니댁에 온것만 같다며..먹어도 먹어도 먹을것이 계속나..
12월, 조촐한 송년회 최근 독립한 친구의 집에서 송년회겸, 집들이를 가졌다.뜨끈한 오뎅탕과 매콤하고 알찬 김치찜 그리고 이어지는 끝없는 수다 배불러 배불러 하면서 끝까지 연장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하고....내가 사랑하는 피코크 포테이토칍스 시솔트&페퍼콘맛 라스트팡을 찍었다. 술을 즐기지 않는 나를 위해 브라더소다까지 준비해둔 섬세함에 감덩( ͡° ͜ʖ ͡°) 사실 엄청 많이 먹고 많이 마셨는데 (나는 브라더소다 1병) 먹고 마시느라 정신팔려서 사진이 없다...아쉬움... 유일하게 즐거운 모임.유난하게 즐거운 모임.ㅎㅎㅎ
12월, 애증의 포트폴리오 포트폴리오를 손봐야하는데.. 하.. 진짜 너무 번거롭다.워드프레스로 만들어놔서 그런지 너무 느리고 짲응 누가 좀 만들어주면 진짜 좋겟숴... 그간의 작업물들을 다시봐야한다는것도 끔찍하고그 끔찍한 놈들을 또 손봐야한다는것도 끔찍 크..... 직업에 대한 애정..누가 뺏어갔나요..왜이렇게 됐나여.. 내 포트폴리오 손봐주실분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