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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지하철 9호선 퇴근 후 지하철을 탔다. 지하철을 타면 소름끼치도록 무서운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터질거같은 백팩들 부들부들 백팩을 매고있는 사람들의 키높이에따라 공격당하는 포인트가 다르다 키가 큰 사람들이면 얼굴 키가 나와 또이또이한 사람들이면 흉부 부들부들 그리고 제일 두려운 손잡이 공격 굳이 뒤에서 손잡이를 잡는다? 그리고 내릴때 확 놓는다 손잡이에 나는 이마나 뒷통수를 가격 당한다. 부들부들 조금전에도 좌백팩 우손잡이 공격을 동시에 당했다. 뒷사람이 손잡이를 놨는데 반동으로 되돌아와 내 이마를 가격했다 세상에 너무 아파서 잠깐동안 앞이 안보였다. 진짜 너무 짜증이난다. 그사람은 부디 지하철 탈때마다 손잡이로 얼굴 가격당하길 빌고 또 빈다. 그리고 지하철에서 옆으로 좀 가라고하는 아주머니..
11월, 빅마켓 주말을 틈타 마미랑 빅마켓에 들렀다.생각해보니 이것도 ㄹㄷㅔ 코스트코와 빅마켓의 다른점은 빅마켓엔 국산브랜드의 제품들이 조금더 있는거 같다. 사실 나처럼 둔한 사람들은 알아채지 못할만큼 크게 다르지는 않다.한가지 확실한건 마미와 내가 좋아하는 츼즈와 스ㅓ세지의 종류는 코스트코가 더 다양했던거 같다. 1층에서 지하로 내려오자마자 바로 좋아하는 컵라면 브랜드인키츠네에서 나온 새우튀김우동이 잇어 장바구니에 쇽쇽그리고 한칸이동하니 쌀국수 보고 신난 마미 초상권을 위해 스티커 ㅎㅎ 사진을 못찍었는데고추튀김만두가 잇길래 시식해보니 세상에 너무 맛있어서 구입했다. 막튀긴 그런맛이야..ㅜㅗㅜ 홀홀홀 마트가면 늘 생각하는거지만별로 담지도 않았는데 금방 10만원...8ㅅ8그리고 엄마의..
11월, 여행계획 (feat, 유럽) 내년 9월이나 10월쯤.... 여행을 떠나려 계획중이다.스투비플래너는 언제나 좀 빨라지려나..로딩 나만느린가요..그런건가요 AmsterdamBruxellesBudapestAustria Vienna hallstatt Munich FranceParis Versailles Aubers sur Oise 기본 루트를 이렇게 정했다. 하.. 뮌헨을 갈지 프랑크푸르트를 갈지 고민이다.고민도 고민이지만가장 큰 고민은 가고 싶은 곳이 너무 많다는 것. 스웨덴도 가고싶고, 핀란드도 가고싶고 포르투칼도 가고싶고 폴란드도 가고싶고 이전에 다녀왔던.베를린도 가고 싶고 런던도, 프라하도, 바르셀로나, 베네치아 등등등...다시 가고 싶은 곳이 많다는 점이다. 신이시여.. 왜 저에겐 돈을 주지 ..
11월, 자몽 (롯데마트) 얼마전 엄마 심부름으로 마트에 간김에 상큼해보이는 자몽을 구입했다. 그리고 난 세상에서 제일 맛없는 자몽을 맛보게 되었다. 얼마나 맛이 없었냐면글쎄 자몽이 시지도 달지도 심지어 쓰지도 않았다. 다니는 마트가 길건너에 잇는 바람에가끔 아파트 단지내에있는 롯*마트에서 이렇게 장을 보곤하는데 과일이 항상 이런식이다설마 왠만하면 평타인 자몽도 그럴까 싶어서 사봤는데... 혹시나했지만 역시나.. 앞으로는.. 길건너 마트로 가는걸로...
11월, 대웅제약 프로슈머 얼마전 대웅제약에서 진행하는 동물약품 관련 프로슈머 면접을 다녀왔다.당첨되면 활동하는건줄알았는데..면접까지 볼줄이야 ㅎㅎㅎ 이렇게 말하면서 성심성의껏 참여하는 자세! 면접관은 수의사 선생님. 마케팅 담당자 , 약품개발 담당자 각 한명씩 총 세명이었고다대다 면접으로 (참으로..오래걸렸지..하..) 5명씩 세팀을 보는거 같았다. 질문은 평소 동물관련 활동사항이나 기타 특이사항에 대한 질문들이 오갔다. 프로슈머의 합격여부는 그다음주에 통보해 준다고했는데 쟁쟁하신분들이 많이 참여해서 큰기대는 없었는데 합격해버렸다. 기분이 몹시 좋다. 슈나를 먼저 떠나보낸 후, 코코와 순이, 그리고 삼이의 영양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는데이렇게 프로슈머까지 됐으니앞으로 많은 믕믕이들과 냥이들이 ..
11월, 일본여행 6월에 갔던 오사카여행때 찍은 사진을 이번에 현상했다. 더 많이 찍었던걸로 기억하는데...필름들아..어디갔니 ㅎㅎ 현상되어 나온 사진을 보니.. 또.. 또.. 일본이 땡긴다 올해 일본을 2번이나 가서 왠만하면 참을려고 하고잇는데.. 몸이 근질근질하다..근질근질 오키나와에 가고싶은데 차없으면 힘들다고하고 (제주도에서 너무 뼈저리게 느꼈다..) 오사카, 교토, 도쿄는 가고싶지만...안가본곳도 가고싶고제대로 여행못했던 후쿠오카를 다녀올까?전부터 벼르고잇떤 가고시마를 질러볼까.. 고민스럽기그지없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