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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빠져서 보고있는 드라마 도깨비익숙한 소재를 신선하게 각색 그안에 재미와 감동을 잘 심어놓은 드라마인거 같다. 파리의 연인 이후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를 본적이 없는데이번 기회로 그녀에게 호감이 생겼다. 물론 이 드라마에 대한 불편한 시선과 그에따른 논란들도 많이 있다.여고생과 아저씨의 사랑이라는...(아청아청) 이부분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지만 그 주제가 아니므로 일단 패스 내가 이 드라마를 애정하게 된 포인트는 지난주 방영분이었다.이 장면에서 결국 울음을 터트렸다. 눈이 불편한 반려인을 기다리는 반려견뜬금없이 훅 들어오는 바람에 먼저 떠나보낸 믕믕이들이 떠올라하염없이 눈물이 흘렀다. 반려동물을 떠나보내본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이 대목에서 오열하지 않았을까 싶다. 많은 생각이 들었던 장면이다.
혼밥하러 타코벨에 들렀다.안먹어본 메뉴를 먹어볼까 싶어서 타코 샐러드를 주문해 봤다. 내가 주문한 메뉴는스테이크 타코 샐러드 타코벨의 타코 샐러드는크리스피 또띠야볼에 스테이크 , 야채, 사워크림, 체다치즈등이 담겨져서 나온다. 푸짐하고 맛있어 보이는 이 메뉴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렇다. 먹기 힘들다.또티야볼을 똑똑 뜯어서 내용물을 얹어서 먹을 요량이었는데부서지는 형태의 또띠야볼이어서 그냥 다같이 버무려서포크로 퍼먹퍼먹 맛은 뭐 예상할만한 맛이다.하지만 다음부턴 걍 타코 먹을거야ㅜㅗㅜ 타코벨 여의도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제금융로2길 11전화. 02-3775-3330
오늘의 점심은 무려 삼곱탕과연 이게 무엇일까? 나도 몰랐다.그래서 시켜보았다. 먼저 말을 해두자면 삼곱식당엔 슬픈 사연이 있다.나는 이 식당을 좋아하지 않았다. 이 식당의 점심메뉴로 유명한 파돈까스를 먹었다가 대실패한 경험이 있어서다.물론 기대없이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 하지만두번먹기엔 버거운 맛이다. 달작지근한 파무침과 돈까스가 나오는데 묘하게 내입에 안맞는다. 그이후 먹었던 카레 돈까스는거의 대참사 수준이었다. 돈까스는 남기는 법이 없는 "나"이거늘 두조각 먹고 포기해버렸다.이건 돈까스도 카레도 아닌 아무것도 아니다.포크를 꺾겠다며 꺾어버렸다.ㅜㅗㅜ 그이후 동료들이 삼곱식당 가자고 하면 싫다고 뻐팅겼는데 돈까스 말고 닭볶음탕은 맛있다는 말에 따라 나섰다.그리고 모두 닭볶음탕을 시키길래 아무도 안..
GS25에서 판매중인 원두커피가성비 맛이 좋기에 가끔 마신다. 가격은 단돈 천원.(큰겁은 천오백원) 회사 근처 GS25에는 판매하고 있지 않다.회사 밀집지역 gs25에 가면 거의 있는데 이근처는 회사 밀집지역(상업지역)이 아니어서 그런가보다. 결국 가끔 동네에서 마시거나 하는데천원 커피 치고는 크레마부터 향, 맛 모두 좋다. .......그러던 와중이 커피가 왜 맛있는지그 비밀을(이라고 할것까지는 없지만) 알아냈다. ....역시 커피는 맥심인가
날씨가 추워지면거침없이 바닐라 쉐이크를 드링킹 해야한다.아이스크림 & 바닐라 쉐이큰 겨울에 먹어야 제맛인것 바닐라 쉐이크를 비교할 정도로 많이 먹어본건 아니지만역시 가성비 최고는 맥도날드 바닐라 쉐이크가 아닐까 싶다. 카페에서 파는 쉐이크나 프라페, 프라푸치노의 경우 5천원~6천원대이거늘맥도날드 바닐라 쉐이큰 2천원대에서 괜찮은 퀄리티를 보장해 준다. 맛도 늘 똑같구요.양도 늘 똑같습니다. +_+ 오늘 저녁도 감튀와 바닐라 쉐이크로 달려야징.
교토의 거리중 과거로 이동한 듯한 기분을 들게 해주는 거리가 있다기온거리 이다. 기온거리는시조도리(四条通り)를 중심으로 하나미코지(花見小路), 키야마치도리(木屋町通り), 기온마치 미나미가와(祇園町南側 )등 다양한 골목으로 이어진다.각 거리에 들어설때마다 시간여행을 하는거 같은 기분을 느낄수 있다. 그중 기온마치, 하나미코지를 걸으며 거리를 찍어보았다. 정적이면서 고요한기온 거리. 골목골목 마다 느껴지는 정취들이 모두달랐다. 잘 보존되어 있고.잘 유지해가고 있는 기온거리 다시 찾고 싶은 거리이다. 교토 기온거리. 京都 祇園の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