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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가로수 더플라잉팬 화이트
12월, 가로수 더플라잉팬 화이트 신사동 골목을 오가며 몇번봤던 플라잉팬 화이트.단순하게 예전에 인기많았던 치킨집인가..하고생각했는데... 이런.... 전혀 다른 브런치카페였다. ㅎㅎ 깔끔하게 정돈된 인테리어와 메뉴들이 마음에 쏙들었다.친구와 가볍게 한잔하고 마무리는 커피로 하자! 싶어서 들어갔지만결국 자몽차와 밀크티를 시켰.... 커다란 잔에 가득담겨져 나온 자몽차와 밀크티만족스럽다. 맛도 무난했다. 무난한 맛과 넉넉한 양만으로 이곳을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지만난 이곳을 좋게 평가하고 싶다. 이곳이 마음에 든 가장 큰 이유는 조용하다. 그것만으로도 만족할만하다. 요즘은 카페든 레스토랑이든 너무 시끄럽고 복잡한곳이 많은데이곳은 카페 분위기 자체가 조용한곳이라 손님들도 조용조용 말하는 분..
식탁
2015. 12. 21. 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