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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통가옥을 리모델링해서 운영중인 바당봉봉. 요즘 제주에 핫한 카페가 참 많지만 솔직히 말해서 서울에도 많고 많은게 카페인데굳이 비슷한 느낌의 카페를 가는건 좀 별로인거 같기도 해서 동행인을 끌고 찾아갔다. 전통 가옥을 리모델링 했기 때문에제주의 감성과 부드러운 커피, 그리고 바다뷰삼박자가 고루고루 짠짠짠이다. 시큰둥 했던 친구도 막상 도착해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물개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내가 판단하기에 이곳은 다양한 연령대를 포괄적으로 타겟팅 할 수 있는 곳인거 같다.아주 어린 친구들까지는 잘 모르겠지만 30대 부터 그 이상의 연령대라면 만족해 할만하다. 내부에서 커피등 음료를 마실경우엔굳이 창가 자리에 앉지 않아도 어둑어둑한 실내 분위기 덕분에 좋은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 ..
10월, 제주 카페 바당봉봉 명진전복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근처에 있는 카페 바당봉봉에 들렸다. 평대리 해안도로에 위치한 바당봉봉커피는 안마시고 싶어서 녹차라떼를 시켜 창가에 앉으려는데 가족손님들이 와서 한자리씩 앉아있다...뭐지 이 노개념은...내 표정이 안좋았는지.. 카페 사장님께서 테라스가 더 좋다고 테라스를 권해주셨다. 아이폰 배터리도 없고 보조배터리도 다써서..아이폰만 충전꽂아놓고 테라스로 향했다. (노개념 가족들은 자기 충전중이던 자기 핸드폰 뽑아가면서 내핸드폰은 바닥에 던져놨드라 ㅁ농라ㅣㅁ; ㄴㅇ리만ㅇ러 ㅁㄴ;ㅣㅏ럼 저주를 가득담아 보내드림) 하...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해질녘 제주도 바다의 경치란... 잊을수가 없다 영화의 한장면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