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심양 양꼬치 본문
심양으로 회식을 하러 갔다.
7시 좀 넘어서 출발했는데..
출발하기전 전화로 물어볼때는 만석이긴 하지만 대기가 없다라고 하셨지만
막상 도착해보니 줄줄이 대기....
(차로 5분거리구요....뭐...네 그렇습니다. 동시에 다 출발했는 모양입니다.)
쨋든 대기하기로 결정.
양꼬치를 좋아하진 않지만
나에겐 꿔바로우가 있으니까♡
두근두근
주문!
여기 주문이요!!!!!
모듬꼬치와 꿔바로우를 주문했다.
찍어먹는 양념외에도 매운맛, 카레맛을 추가로 주신다.
매운맛은 내입에 그렇게 많이 맵지 않았다.
음...신라면 정도?
저 고운 가루를 나눠주시는 장면을 자세히 찍고 싶었는데
몹시 부끄러워 하셔서...
이렇게 흔들리고 말았다.
후후
상큼한 양파절임과 오른쪽에 저 반찬 이름 아시는분 손?
말~해~ 뭐해 입만아프다는
양꼬치엔 칭따오~
모듬꼬치가 나왔구요
초딩입맛이라 ......양꼬치 안좋아했는데
양꼬치에 눈을 뜨게되었다.
카레맛 양갈비살 꼬치 참맛존맛
스릉해요♡
알랍소마취♡
지글 지글 팍팍 구워주세요
바짝바짝 겉도 빠삭 안에도 빠삭하게 익혀주세요
▼_▼
낄낄
그리고 나의 메인메뉴
꿔 바 로 우
그동안엔 붉은색 양념 꿔바로우만 먹어봤는데
이건 흰색이다...
신기방기
새콤달콤하니 ㅜㅗㅜ 넘나 취향
쫀득쫀득 하고 쫀쫀한 챱쨜 튀김옷과 새콤하면서 달달한 양념이
아주 취향저격이다.
근데 또 느끼하거나 질리지 않는다.
난 이거 또 먹으러 올거다.
(장담)
라스트팡으로 먹어치운 새우녀석
넌 좋은 새우였다.
비록 미맹에 가까운 혀를 지녔지만
음식에서 나는 냄새는 잘 맡는 이상한 체질이라서...
(라고 쓰고 비위가 약하다)
누린내나는 고기를 잘 못먹는다.
그래서 양고기도 잘 안먹는데
심양의 양고기에서는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를 잘 감지하지 못했다.
물론 안나지는 않았다.
근데 뭐 맛있게 먹을수 있을 정도인거 보니.
내가 그동안 갔던 양고기집들이 ....
냄새가 심하게 났던게 맞는듯
미슐랭 팍의 별점은요!
★★★★
(티스토리 관계자 여러분 별점 기능 좀 만들어주세요)
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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