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빽다방 옛날커피빙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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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빙수는 2,500원

얼음빙수다.

ㅎㅎㅎㅎㅎ

망치로 얼음을 깡깡깡 깨서 준듯한 그런 빙수다.

(수고가 많은 크리스토프)

가격이 저렴하니 그런가보다 하자.

맛은

옛날다방커피에 팥을 넣은 맛이다.

아주 정직하게 표현했다. 

ㅎㅎ

팥을 좋아해서

팥을 먼저 낼름낼름 건져먹어서 그나마 커피맛이 남아있었는지 모르겠다.

커피빙수

두번은 먹지 않을맛이다.

눈꽃빙수를 원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이렇게 아이스아메리카노에 넣어줄법한 얼음을 줄준을 몰랐다.

옛날빙수라더니 진자 옛날이다.

내가 너무 현대식 빙수를 상상했어

이런 고오오오야안..나란녀석

...

현대식 빙수나 사먹으러 가야겠다.

빽다방은 복불복이 좀 있는거같아...

그런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