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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이리저리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꽃시장. 그자리에서 검색을 해보니 "꽃향기 가득한~ 어쩌구 저쩌구" ㅎㅎㅎㅎㅎㅎ 진짜 현웃이 터졌었다. 꽃시장이지만 넓고 큰 규모가 아니라 꽃향기가 가득하고 그럴 정도는 아니었다.향기로운 냄새보다 분뇨냄새와 새똥냄새가 더 강렬하고 맹렬히 난다. 냄새에 민감한 나는 빠른 걸음으로 슥 둘러보고 재빨리 나왓다. 이곳에서는 꽃만 파는게 아니라 동식물을 다 거래하는가 보다.닭과 다른 종류의 새들도 거래가 되는거 같았다. 새똥냄새 장난아님..ㄷㄷㄷㄷ 새를 무서워 하고 싫어하기도 해서새는 찍지 않음.ㅎㅎㅎㅎㅎㅎ 꽃향기 가득이라니다시 생각해도 웃겨죽음
이번 파리 여행은지난번 여행때 못가봤던 곳들을 가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파리에서의 전쟁같은 첫날을 보내고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한 둘쨋날 생폴에서부터 걸어서 셰익스피어 & 컴퍼니를 찾아 갔다.날씨가 좋았기에 걸어가기로 결정 했었다. 걸어가며 촬칵촬칵 무려 1919년도에 오픈한 고서점20세기 초 제임스 조이스, 헤밍웨이등 유명 작가들에게도 사랑을 받았고파리의 예술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곳이다. 현재에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비포선셋이나 미드나잇 파리와 같은 영화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서점 내부에서는 사진 촬영이 금지 되어있다. (사진 찍지 말라면 좀 찍지 맙시다.) 읽지 못하는 언어로 되어있지만 그래도 책구경 책구경! 느낌 충만!서점 건너편으로 센강이 흐르고 있다. 빠리걤성 서점 바로 옆에 카페가..
파리에서의 둘째날. 이번 파리 여행은지난번 여행때 못가봤던 곳들을 가보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파리에서의 전쟁같은 첫날을 보내고여유롭게 하루를 시작했다. 어차피 일찍 나와도 문을 연곳이 없다.ㅎㅎㅎ 특별하게 일정을 짜지 않고 그날 그날 기분에 따라 이동을 했다. 둘째날은 생폴에서 부터 셰익스피어 & 컴퍼니까지 걸어서 이동하며노틀담 성당과 시테섬을 구경하고 셰익스피어 & 컴퍼니에서 커피를 마신 후생제르맹으로 넘어가 점심을 먹는 일정을 짯다. 원래는 아침에 눈뜨자 마자 커피를 마시려는 계획이었는데아파트 주방을 사용할 수 없기에 지나가다 괜찮은곳 있으면 커피를 마실 생각으로그냥 나왔다. 생폴에서 시테섬쪽으로 걷다가눈이가는 카페 발견! 실내가 좁지만 심플하게 잘 꾸며져있었다.느낌이 좋다. 바에 앉아서 한참 메뉴..
파리에서 두번째 묵었던 호텔 Opera Hotel Vivaldi 무려 조식포함 1박 10만원대 가격으로 예약을 했었다.엘레베이터가 있어서 세상 좋았던 호텔 위치는 오페라 가르니에 바로 근처여서 이동하기도 편하고 쇼핑하기도 편했다. 근처에 라파예트가 있어서 그런가중국인 숙박객들이 많았다. 체크인 시간은 오후였지만 오전 11시에 도착짐 맡겨놓고 나가려햇으나 마침 방이 비어있다고 얼리 체크인 해준다길래 냉큼 오케이를 했다. 숙박 비용은 예약하면서 미리 다 지불했지만.그놈의 도시세! 도시세에에에! 도시세 내라고 하길래 냄.가격은 기억이 안난다. 룸키 받고 방으로 이동.엘레베이터다. 캐리어1 사람1 이렇게만 탈수 잇는 세상 좁은 엘레베이터임그래도 엘레베이터가 있다는게 중요. 룸은..뭐 그렇다 세상 좁다. 맥시멈 ..
이번 파리 여행을 준비하면서 제일 속을 많이 썩였던 Airbnb 아파트. 처음 예약했던 아파트는 화장실이 실외에 있는것을 기재해 놓지 않아 에어비앤비 분쟁센터를 통해 전액 환불받았었다. 그리고나서 예약한 아파트는.. 사진상으로는 아무 문제 없어 보였으나 8월부터 안좋은 후기들이 올라오기 시작데.. 하... 빼도박도 못할 시기부터 후기가 올라왔기 때문에.. 후기 또한 막 되게 크리티컬한게 아니라서 그냥 이용하기로 했는데 . . . . . 사진상으로는 문제가 전혀 없어 보인다. 엘레베이터 없는 5층인게 최대 단점인줄 알았는데.... 일단 짐을 풀면서 질색팔색하며 느낀 단점. 1. 바퀴벌레가 있음. 2. 전등이 없고 스탠드만 있음. 3. 부엌을 사용 할 수 없음. 4. 층간소음이 상상 이상임. 5. 화..
대한항공 코드 쉐어 에어프랑스를 탐 어차피 이코노미석 다 그게 그거지라고 생각함. 나쉐키 최대의 실수만석인데 창가자리 지정해 놓았다는것. 화장실 가려면 두명을 거쳐 가야한다는걸....생각도 못함 비극은 예상하지 못한채타자마자 영화 목록부터 봤었지 기내식 메뉴판 있길래 메뉴판 보면서 막 떨려하고 그랬었는데..... (아련) 친절한 음료 메뉴 이거 누가 맛있다고 했냐? 나와 바게트를 미니어처로 만든다음 세상 눅눅하게 만든 그런맛.이게 바로 눅눅하고 질긴 바게트 스낵이다!!! 라고 속삭이는듯한 그런 맛임 한개 먹고 혹시 몰라 두개 먹어보고집어침. 나만 그런거 아님옆에 앉은 두명의 승객도 다 버림. 됏고 기내식 주세요 난 소고기 기내식 받으면서 두근두근 했던 바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