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채미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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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여행에서 독박운전을 한 친구에게 보답을 하기위해 고기를 먹으러 갔다.

홍홍

원래는 신사동 소안186에 가려했으나

도착해보니.....

가게가 없어졌다.

그래서 부랴부랴 급 노선을 변경하게 됐다.

논현동에 위치한 일본식 야키니쿠집인 채미짱

이름만 듣고는 가볍게 먹을수 있는곳인가보다 했는데

방문해보니 약간 고급스러운 분위기였다.

그리고 사장님! 사장님이 엄청 예쁘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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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좌식 테이블위에 기본찬들이 세팅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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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미짱에서 유명하다는 묵은지

고기를 싸서 먹으니

그 맛이 좋았다고 전해진다.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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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일본식 계란찜 자왕무시 보들보들 푸딩같았다.

리필하고싶었지만 입이 안떨어져서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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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미짱 세트메뉴를 주문했다.

코스로 하려다가 양이 많을거 같아서 걍 세트로

세트메뉴는 고기랑 야채모둠이 나온다.

뭐뭐 나왔는지 잘 기억이..

여러부위가 골고루 나온건 확실하다.

세트메뉴는 1인당 5만 7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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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미 바닥에 놓여진 그릇을 열심히 찍고있었더니

직원분이 후다닥 선반을 가져다 주셨다.

ㅎㅎㅎㅎ

있어빌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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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쟈글쟈글

보기와는 다르게 양이 많아서 결국 남기게 되었다.

ㅜㅗㅜ 고기를 남기다니..엉엉

채소모둠은 남김없이 다 먹고 고기를 남긴 이상한 아이들

ㅎㅎㅎ

품질 좋은 고기와 좋은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채미짱!!

앞으로 고기먹을땐 채미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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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미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