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편의점 홍삼꿀물, 고객응대 아쉬움... 본문
전날 새벽까지 야근을 한 뒤
아침 출근길에 CU에 들러 CU 홍삼꿀물을 구입했다.
CU 홍삼꿀물을 3/1 조금 넘게 마시다 보니
병안쪽으로 이물질? 혹은 오염이 눈에 띄었다.
으으으으
편의점에 계신 직원분께 문의를 하니
본사에 문의하는게 좋을거 같다며
자긴 잘 모른다고 하시길래
본사에 문의를 했다.
답변을 받았는데.....
답변봇이 대답한듯한 형식적인 메일이 왔다.
"추후 이런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
이러려고 문의했나 자괴감 들고 괴롭다.
글을 쓰고있는 와중에 제조업체에서 전화가 와서 통화를 했다.
내가 원했던 답변을 들을수 있었다.
제조과정이 이런식이고 이런 과정을 거쳐서 상품으로 만들어지는데
그런 과정에서 재료들중 어떤것이 냉장상태가 오래되면 보이는것처럼 응고되어 오염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이것도 기존 사례와 제조사의 추측일뿐 수거하여 검수를 해보겠다고 한다.
애초에 CU고객센터가 이런 메뉴얼을 가지고 대응을 했더라면
몇 단계를 걸쳐야하는 불편함을 줄였을것이다.
하.....
CU는 내 이름걸고 판매하게 해줄테니 불편한일 생기면 제조사가 알아서 처리해
근데 좋은평은 내가 들을께.
이런식인가보다.
CU가 이글을 보게될지는 모르겠지만 알아줬으면 하는게 있다.
CU가 본인들 이름을 걸고 판매하는 상품은 자신들이 끝까지 책임지고 관리해야하는게 아닌가 싶다.
불편한일이 발생하자 "나는 그저 판매처일 뿐이야 그러니 제조사랑 합의해"라고 한다면
자신들의 이름은 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만약 해당제품이 제조사의 이름으로 되어잇었다면
나는 제조사로 문의했을것이다.
그리고 분명 교환및환불은 본사 및 판매처, 제조사라고 되어있다.
하지만 본사 및 판매처에서는 대응해주지 않았다.
하....
글을 쓰는 도중에 CU에서 또 전화가 왔는데 전화를 받자 전화가 끊겼다.
홍삼꿀물 상품에는 문제가 없어 보인다.
제조사의 설명을 듣고 납득이 됐다.
이제 남은 문제는 CU의 대응방식이다.
그리고 CU가 이런일로 제조사에게 갑질을 안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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