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로수길 브루클린 더 버거 조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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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후 볼일이 있어 가로수길에 들렸다.

40분정도 시간이 붕떠서 뭘할까 하다 혼밥을 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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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오늘 하루도 수고했으니

나에게 비싼 햄버거를 먹을수 있도록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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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버거는 캐쥬얼한 실내의 수제 버거집이다.

처음엔 카운터에서 주문을 해야하는줄 알고 카운터에서 서성였던 기억이..

자리를 잡고 앉아 있으니 점원분께서 메뉴를 가져다 주셨다.

세상 진지하게 고민하게되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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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고민한뒤 치즈스커트를 세트메뉴로 주문했다.

칠리치즈 프라이를 먹고싶었는데

햄버거도 먹고싶고..

둘다 시키자니 다 못먹을거같고

이럴때 정말 힘들다.

결국 칠리치즈 프라이즈는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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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기다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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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을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 테이블마다 머스타드가 있다는거

케찹을 잘 안먹는 나에게는 정말 감사스러울 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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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치즈스커트가 나왔다.

체다치즈를 넓게 구워 버거에 끼워준다.

짭짤하고 맛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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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생양파와 육즙이 흘러내리는 패티

거기에 짭짤한 체다치즈까지

으흙

사진을 보니 또 먹고싶구나

치즈스커트를 뽀각 잘라서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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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찹을 잘 안먹기에 머스타드를 찍어 먹는 프렌치프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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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치즈스커트를 세트로 주문할시 15.8 정도의 가격이 된다.

(버거는 스몰사이즈로 시켰다)

버거킹에서 버거세트에 이것저것 옵션추가해서 먹으면

만원 안쪽으로 나오는 가격을 생각하면

가성비 좋은 식사메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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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더버거조인트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15길 12 가로수빌딩 1층 

전화. 02-54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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