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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을 받은 후 가장 먼저 한일은차도냥 삼이 사진찍기 삼이의 빼이볼릿 휴식공간인 냐옹이 화장실 위! 내가 다가가자 많이 귀찮았나 보다.마징가귀...... ㅠㅗㅠ 마징가귀로 한참을 노려보다가.뒤로 지나가던 엄마가 삼이 이름을 부르자쫑긋거린다.저..저..저 고오오얀녀석 뽀오얀 털이 참 곱구나.냥빨을 해야하는데 엄두가 안나고요 무섭다.=_= 포악한 냐옹이 냥빨하는 법.....검색해봐야겠다. 이전에는 계속 동물병원에서 냥빨을 했는데.의사선생님께서 이젠 집에서 시켜보는게 어떠냐고 이렇게 순한아이이면 집에서 가능할거 같다고 하시는데.. 슨생님슨생님 앞에서만 착한거랍니다.ㅜㅗㅜ 하..쨋든 고민이다.
북어트릿 한그릇 뚝딱 잡수시고한가롭게 휴식을 즐기는 삼........귀여워 미칠것만 같다.졸귀탱 그런 삼이에게 작년 일본여행때 구해온 키티모자를 씌워보기로 결심했다.ㄷㄷㄷ그동안 여러번 도전했지만한번도 성공못했고요허허허 빠밤 성공나는 누구? 여긴어디?넋을 놨다. 삼! 삼! 하고 불렀더니 일단 반응은 보여준다. 그러나 곧...사나이 자존심 구겨졌다며 이런 슬픈 표정으로 냥무룩 삼무룩 그리고 찾아온 분노!!!!!감히 나님에게 이딴걸!!!!!!!!!!!!고오오오얀!!!!!!!!!!!!!!이라고 말하는것만 같....저 긴발로 휘적거리며 냥냥권 날려서 사진찍고 피하고 사진찍고 피하고 열일했다. #넋나감 #포기 #집사짜증 #부들부들졸귀탱 ㅜㅗㅜ 저기여 아재. 모자 삐뚤어지셨는데...하 진짜 넘나 귀엽다..
안녕하새오 삼이애오. 전 좀 시크해오안그러면 집사가 귀찮게 굴어오..지금도 귀찮게 앞에서 알짱거려오...팍씨.. 비켜주겠냥아늑하게 가리가리에서 휴식 좀 취하게..
4월, 침대냥 엔드라이브를 뒤적거리다침대냥이 시절 삼이 사진을 발견했다. 아핳핳핳 귀욥구만.. 저때만해도삼이전용 쿠션을 따로 놔둬야했었는데...씁쓸하구만..
3월, 구조된 비숑, 숑숑이 얼마전 엄마가 구조하신 비숑프리제 숑숑이입니다. 현재 저희집에서 임보중이어요 애견 분양숍에서 비숑아가들을 낳는 용도로 갇혀서 생활하고있었다고 해요...(욕 좀 해도됩니까?) 우연히 이일을 알게된 엄마가 사비를 털어 숑숑이와 푸들이를 구조하셨어요. (물론 저도 보탰습니다!)푸들이는 구조된 그날 병원원장님의 소개로 좋은 집에 입양을 가게 되었구요. 푸들이보다 몇일 늦게 구조된 숑숑이는 병원에서 정밀검사와 치료를 마치고 잠시동안 저희집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이름을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스러워서 그냥 부르기 좋고 얼굴과 어울리게 숑숑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어요 얼마나 똑띡이인지.. 반나절 지나서 제가 숑숑아~ 하고 부르니 쪼르르 달려와서 제 무릎에 착 앉더라구요. 졸귀탱♡ 숑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