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7/06 (14)
나는 몸에 열이 심각할 정도로 많다.가령 한겨울에도 내방에는 보일러를 켜지 않는다. 내 몸의 열로 견딜수 있... 가끔 삼이가 추워해서 켤때는 있지만내가 추워서 보일러를 켜는 일은 거의 없을정도.아플때만 켜는듯.. 해서 나에게 여름은 ㅏㅁㄴ얼 마ㅣㄴㅇ ㅓㄹㄴㅇ러미낭럼ㄴㅇㄻ 너무나 더움정말 더움세상 더움 뭐랄까 더워죽겠는데 겨울패딩 입고 다니는 그런 기분.. 몸의 열을 내리는데 탁월한 효능이 있다는 팥워터.구입했다. 걸죽한 그런건줄 알았는데걍 가루 250ml 당 한포 콜드컵에 물을 가득넣고 팥워터 3봉을 뜯어서 휘적휘적 해서 마셔보았다. 물에 녹는거 같지는 않고뭔가 미묘하다. 팥 삶고 나서 그 물 마시는 그런기분. 살짝 짭쪼름하니 기호성은 나쁘지 않았다.효능은 아직 잘 모르겠.. 올 여름..
워크샵을 다녀왔다.세상 피곤 그래도 재미있었다. 장소는 에버랜드였다. 우리팀은 대표님 차로 이동중(어쩌다가....) 투덜거리며 도착했는데.....세상 신난 1인 그러나..초,중,고등학교 소풍철인가봅니다. 아무도 없을거란 예상을 깨고사람이 넘쳐났던 에버랜드 꿈과 희망따윈 없다. 기본 대기시간 1시간후 날도 더운데초등학생들이랑 경쟁하며 먼저가서 줄서려고 달렸다. 물에서 떨어지는 요거 하나 타려고 1시간 반 기다림또 투덜투덜 거렸지만 사진찍힌거 보니 이세상에서 제일 신났.... 놀이기구 한개 타고 체력방전연료 주입 치킨 리조또였나?생각보다 괜찮은 맛이어서흡입 흡입 싹싹 긁어먹었다.심지어 또 먹고싶... 그리고 기다리고 고대하던 사파리!! 사자 친구들 안녕?많이 덥구나(짠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