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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아이리스 인공눈물

noir 2016. 3. 10. 11:30


3월, 아이리스 인공눈물


최악의 난시와 근시, 저시력을 가지고있는...나

라섹, 라식도 불가능하구요..

홍채와의 공간이 부족해 렌즈삽입술도 불가능...


슬퍼지니 그만할게요..



쨋든 그래서 전 하드렌즈를 착용중입니다. 

하드렌즈를 착용해보신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겨울에 정말 죽을맛입니다. 


물론 겨울만 그런건 아니지만 겨울이 제일 심합니다. 



먼지와 건조함의 극치랄까요..



지하철에서 멀쩡히 서있다가 뜬금없이 이별한 여인처럼 통곡하는 이가 있다면

둘중하나입니다. 


이별을 했거나.

하드렌즈를 꼈거나.



전 후자입니다. 

(어쨋든 슬픈 이야기네요...)



멀쩡히 서있다가 어디선가 날아온 먼지에 눈안은 이미 전쟁터

게다가 준비성이 부족해서 인공눈물을 잘 안가지고 다니기에....


그저 흐르는 눈물을 닦는길밖에 없습니다. 




여담이 길었군요..

여하튼 그간 간간히 쓰던 인공눈물이 다 떨어져 미루고 미루던 인공눈물을 새롭게 구입해보았습니다. 

이전에 쓰던 제품은 일본제품인데 이름을 정확히 모른다는게 단점이네요ㅎㅎ



구입해서 포장을 뜯는데

마트료시카가 생각나는건 왜죠...

박스포장을 뜯으니 또 박스가 나와요 뭐죠




이런 불필요한 포장만 줄여도 가격대를 낮출수 있을텐데 말이죠.

본박스 안에 두개의 박스가 들어있고 그안에 본품이 들어있습니다. 

차라리 본박스 안에 본품을 비닐포장해서 담아주는게 합리적인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쨋든 성분은 이렇구요 







본품은 이렇습니다. 

이 제품으로 인해 얼마나 촉촉한 안구를 가지게 될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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