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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은 짬뽕! ㅍ_ㅍ 불뽕을 시켰다. 주문하면서 많이 맵습니까? 하고 묻자안타까운 표정으로 많이 매워요...라고 말씀하시던 점원분..............나 괜찮겠지.... 불뽕과 짬뽕이 나오고엄숙한 마음으로 시식에 들어갔다.음? 근데 생각보다 먹을만했다. 마지막쯤엔 입술이 좀 얼얼하긴 했지만막 못먹을 정도로 맵지는 않았다. 이곳의 맵기는 상중하로 따지자면 하에서 상정도? 혹은 중에서 하정도?입술이 얼얼한 느낌이 있긴했지만 해물이 있어서 그런지 얼큰한 느낌이 들었다.해장한 기분? ㅎㅎ 그렇다고 내가 평소에 매운걸 엄청 잘먹는 그런 사람은 또 아니다. 매운기준을 정하자면 불닭볶음면은 상에서하정도? 그래도 못먹을 정도는 아니다.예전에 갔던 라멘집은 진짜 못먹을 정도여서 한두젓가락 먹고 나왔던 기억이..
6월, C27 식후 땡으로 커피&케익을 선택했다. 매장안으로 들어서니 케익들이 ...ㄷㄷㄷ다 먹고싶다+_+ 배부르니까 상큼하게 홍차케익 주세요.홍홍 제가 한번 먹어보겠습니다.근데 치즈는 왜 같이 나온걸까?함께 먹어보았지만 큰 특이점은 못느꼈다.뭘까...뭘까..왤까..왤까.. 쨋든 홍차케익은 홍차크림이 진하고 좋았다.중간정도 먹었을때 약간 느끼하다고 느껴졌는데그건 아마도 저녁으로 곱창을 먹어서였던거 같다. 친구들이 주문한 음료는 과감하게 찍지 않았다.귀찬, 미안 그리고 커피의 맛은 기억나지 않는다무난했겠지ㅜ_ㅜ 이곳은 케익을 포장해서 먹으면 좋을거 같다왜냐하면 좀 시끄럽다. 소근소근시끌시끌한 분위기 좋아한다면 추천 C27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
6월, 오사카 와타미 和民 2015 일본에 가면 항상 들리는 와타미.뭐랄까... 추억의 맛이랄까 추억의 분위기랄까.. 룸메랑 같이 십만원 넘게 썼던 기억이 난다. (아련) 와타미는 다양한 안주와 식사류, 주루를 저렴하게 파는 이자카야다안주들을 조금조금씩 맛볼 수 있다는 점과 저렴하는 점에서 자주가게되는 곳이다. 오사카 도착하자 마자 숙소에 짐 던져놓고 바로 시내구경을 나왔다.숙소는 에어비앤비로 아파트를 임대했는데......... 쨋든 먼저 세카이노야마짱에 가서 테바사키와 카시스오렌지 한잔씩 하고2차로 와타미에 들렀다. 도톤보리에서 유명한 보테쥬라는 오코노미야키집이 있는 건물에 있다. (내 기억이 맞다면....) 보테쥬는 5층 와타미는 7층 이렇게 기억하고있다. 배가 고픈상태는 아니어서 일단 모듬꼬치하나와..
1월, 가로수길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오랜만에 만나는 전 직장 동료들이자 폭풍의 시대를 함께한 친우분들과 함께팬케익을 먹으러 갔다. 더치베이비를 먹을 수 있는 곳이다. 더치베이비 넌 사랑이야♡ 저녁을 먹고 방문을 햇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팬케익 풀사이즈 (6장)와 더치베이비 그리고 커픠를 주문했다. 그리고 우린 남기지 않았다고 한다. 싹싹 다 먹었다고 한다. 자랑스러운 푸드파이터들 든든하다 진짜. ㅎㅎㅎㅎㅎㅎ 팬케익을 하프사이즈(3장)로 주문하려다가.. 풀사이즈와 2천원? 3천원? 정도밖에 차이가 안나길래풀사이즈로 시켰다. ... 주문을 하면서 나는 이렇게 말했다. "남으면 테이크아웃"그러자 맞은편에 앉아있던 히메님께서 "안남는다"라고 예언하셨고..정말 남지 않았다. 신통방통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