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스위스 루체른. Luzern ,2014

9월, 스위스 루체른. Luzern ,2014

비오는 아침 루체른으로 출발하기 위해 기차에 탑승했다.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끊어갔었다.

기차타고 가면서 분위기 잡고 커피도 한잔 호로록 마셔주고

셀기꾼 모르도 셀카 엄청 찍다보니 도착.

기차역에서 나오니 강이 펼쳐져있다. 

(사실 호수인줄 알았다. 찾아보니 강이다)

늘 그렇듯..나는 루체른에 대한 정보가 없었다.ㅎㅎㅎㅎㅎㅎㅎㅎ

무작정 가는건 내 취미♡

무작정 루체른에 도착해서 강가를 따라 앞에 가는 여행객들을 따라 

걸어보았다.

강가 근처를 걸으며 백조 구경도 좀 하고

너도 백조니? 나도 ......

Hofkirche , 호프교회

걷고 걷고 또 걷다보니 눈에 들어오는 교회가 있었다. 

카톨릭도, 크리스천도 아니지만 그들의 예술품을 사랑하는 나는 여행중 교회나 성당이 있으면 무조건 들어가보곤했다.

역시나 .. 눈을 뗄수없는 조각상들과 그림, 그리고 세공들...

심장이 두근두근 

나중에 찾아보니 유명한 교회였다. ㅎㅎㅎㅎ

교회에서 나와 또 교회가 있던 지역의 반대편으로 발닿는 곳으로(라고 쓰고 여행객들을 따라 걷는다) 걸었다. 

걷다보니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리가 보여 다가가 보았다. 

다가가는중

Kapellbrücke, 카펠교

역시 여행객으로 보이는 사람들을 따라가다보면 유명관광지가 하나씩은 걸리기 마련이다.

루체른에서 유명한 카펠교였다. 

1333년에 로이스강에 지어졌다는 다리.

천정이 있는 다리가 생소했던 기억이 난다. 

카펠교를 건너며 바라보는 로이스강의 경치 

좋다.

카펠교를 건너 강을 따라 다시 루체른 기차역으로 이동, 기차를 타고 다시 바젤로 돌아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