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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11월, 인도커리 봄베이브로이 (인도커리 탄)

noir 2015. 11. 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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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인도커리 봄베이브로이 (인도커리 탄)

오랫만에 커리가 먹고싶어서 강남역에 있는 인도커리집에 들렀다.
예전 회사가 강남역에 있었어서 가끔 점심시간에 갔던 "탄"

상호명이 탄에서 봄베이브로이로 변경됐기에
네이버 검색에도 안나오고 지도에도 안나오고..

제대로된 검색물을 찾지 못해서 결국 기억나는대로 찾아다니다 우여곡절끝에 도착.
오랜만에 찾아갈려니 가물가물


강남역 베이커스필드 근처에 있다. 


메뉴판을 보고 또한번 깜놀..
점심엔 런치세트메뉴가 있어서 저렴하게 먹었던것이다.
생각했던것보다 가격대가 높아서 조금 놀람


너무 배고파서 얼른 배를 채우고싶은 마음에
 버터치킨 커리 
 탄두리치킨 반마리
 난
 라씨

이렇게 주문
커리를 두개 시킬까 고민하다 탄두리치킨을 시키기로 

탄두리치킨은 외모와 다르게 매운애가 아니다 시즈닝(향신료?) 때문에 빨간듯
탄두리 치킨과 함께 정체모를 드레싱이 나왔길래 상큼해보이기도 해서
탄두리치킨을 찍어먹어보았다.

꽥.....

고수드레싱이었어..ㅜㅗㅜ
입안에 퍼지는 고수의 향 바로 뱉어버렸다.

고수에 약한여자...


내가 고통스러워하는걸 보고 또 따라먹어보는 친구 ㅎㅎㅎㅎㅎ 
같은 고통을 겪었다.


뜨끈한 난을 쪽쪽 찢어서 커리에 춉춉

맛은 참 좋다.

카레에 버터의 풍미가 더해져 깊고 부드러운 맛이 난다.


개취로 밥보다는 난을 찍어먹는게 좋다.
역시..뭐니뭐니해도 밥과 어울리는 카레는 오뚜기 카레 (매운맛)이 최고인듯 (개취개취)


미친듯이 배부를정도는 아니지만 적당히 먹기엔 양이 충분한듯하다.

기본적으로 커리의 가격은 14,000원대 (제일싼게 14,000원/밥포함) 

탄두리치키니 반마리 : 12,000원
난 : 4,000원(플레인 난)

런치메뉴는 13,000원대로 
커리+탄두리치킨 한조각+난+밥+음료

ㅎㅎㅎㅎ


앞으로는 점심시간에 가는걸로...




봄베이브로이(인도커리 탄)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강남대로96길 11-4
전화. 
02-508-6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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