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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osaka

6월, 오사카 에어비앤비 ,2015

noir 2015. 9. 30. 13:24



​6월, 오사카 에어비앤비

일본 여행가면서 한번도 아파트 렌트를 해본적이 없었기에
이번기회에 해보자! 싶어서 해봤다.

오사카 도톤보리,난바 근처에서 1박 5만원으로 구했는데
아파트도 깔끔하고 위치도 좋고 전체적으로 모두 좋았다

편의점도 바로 길건너에 있고

오사카에서 아주 유명한
오므라이스집 북극성에서도 가깝고

다 좋았는데

호스트가 별로




에어비앤비 이용후
호스트가 남겨놓은 코멘트를 늦게 확인했는데..
세상에
먹지도 않은 감자칩 부스러기를 바닥에 뿌려놓고 갔다고..

일본인들 정서 잘안다는 생각에
행여나 뭐라 할까봐 바닥도 깔끔하게 싹 다 쓸고
이불정리며 수건정리, 설겆이 다 싹해놓고 나왔는데...
퐝당

거기다 이불에 얼룩을 묻혀서 세탁을 보냈다고도 멘트남겨놨던데..

이불에 얼룩까진 내가 확인 못해서 미안하다고 했지만
어디의 무슨 얼룩인지 모르겠다..

근데 반대로 얼룩이 없으면 세탁을 보내지 않는다는거냐...
보증금 낸걸로 세탁,청소비 까는거 아니었냐...

치에상..대답해줘요

이번 경험으로 느낀거지만
가끔 참 팍팍한 사람들이 많다고 느낀다.

이건 뭐 팍팍한것도 아니지..

내가 뭔가 놓친게 있으면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음에도
대답은 없을뿐이고...


나는 나름 개념고객이라고 생각했는데

개념이라는건 결국 자기기준에서인가봄...

호텔가고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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