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홍콩, IFC Mall Tim Ho Wan, 딤섬 팀호완 본문

이곳저곳/HONGKONG

홍콩, IFC Mall Tim Ho Wan, 딤섬 팀호완

noir 2017. 11. 9. 11:30





홍콩 여행에서 제일 기대됐던 부분은 "음식"이었다.

쇼핑, 미슐랭, 미식의 나라라는 이미지가 강했기에 음식에 기대 또한 매우 컷다.



첫번째 식사로 미슐랭 원스타를 받은 딤섬집

팀호완을 방문했다.



IFC몰 지하에 위치해 있고 그리 크지 않은 규모였다.

위치를 찾기가 어려워 헤맸었다.



쉽게 가는 방법은

IFC몰 내에 있는 도심공항 근처(수하물 붙이는곳)에 있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10여분간 헤매다 찾은 팀호완

도착 시간이 애매해서 그랬는지 줄이 짧았다.




















기다리는 동안 미리 주문할 수 있다.

메뉴명을 읽을 수 없었다..

한자 까막눈



포털에서 팀호완을 검색해서 주로 많이 먹는 유명한 음식 위주로 선택.













예예


















15분정도 기다렸나?

자리 안내를 받을 수 있었다.



사진으로 된 메뉴판이 있면 참 좋을텐데..

















제일 먼저 나온 새우가 들어간 딤섬

통통한 새우가 들어있었고

그냥 저냥 무난한 맛이었다.














그리고 버섯과 새우? 같은게 들어있던 딤섬

이것도 그냥 무난무난

세상 뜨거웠다.













사진을 보니 다시 식욕이 떨어지는

연잎밥



아무래도 이때부터 속이 안좋았던거 같다.

그 뭐랄까 중화권 특유의 향신료 및 양념맛이 너무 쎄서

입맛이 확 떨어졌던


내 기준 최악의 메뉴였다.



으으으으




















이 메뉴도 무슨 양념같은게 들어있었는데

고기양념이 들어있는 찹쌀도넛이랄까..


이건 비교적 괜찮았다.

















이건 뭐 예상가능한 맛이었다.

고추튀김


고추가 1도 맵지 않았다.














이것도 맛을 예상 할 수 있는

가지튀김































내 기준 가장 맛이 좋았던 메뉴는

오른쪽 위에 있는 호빵같은 아이였다.



고기양념을 넣은 메론빵같은 맛이었다.














여기가 왜 미슐랭 원스타를 받았는지 1도 이해할 수 없었다.

그리고 이시점에 난 알았어야 했다.


홍콩 음식이 내 입에 안맞는다는것을....



이 이후 대참사가 일어났다.

완탕면 먹고 제대로 얹혀서 완탕면 냄새만 맡아도 속이 울렁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진짜 진심으로

여기가 왜 미슐랭 스타인지 알수도 없고 이해도 안됐다.

누군가의 입에는 찰떡같이 맞아서 세상 맛있는 음식점일수도 있다.


일단 난 아님.


난 정말 가장 일반적인 입맛을 가지고 있다.

초딩입맛 일반 직장인 입맛

아주 까다롭지도 않고 까탈스럽지도 않은 그냥 무난무난한 입맛임.


근데 안맞음

ㅜㅗㅜ


시룸






 

 






-

팀호완

添好運

8 Finance St, Central, 홍콩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