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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런던 히드로공항 London Heathrow Airport ,2014 나의 첫 유럽여행의 시작이었던 런던.런던으로 가기위해 버진애틀랜틱 항공을 탓었다. 탑승 후 아이패드에 다운받아 온 비정상회담(부끄) 좀 몇편 돌려보며기내식 흡입 > 숙면 > 기내식 흡입 >숙면 을 반복했다. 어딘지 모르겠지만 아직...더가야하는 느낌이다. 날고있다..잠시 눈을 감고 이상과 현실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도착했다. 내릴준비를 합니다. 신발을 신고 안경을 벗고 렌즈를 껴요 룰루랄라~ 아 떨료.. 진짜 영국이야. 너무 설렌 나머지 사진이 전부 흔들렸다. 어디로 가야할지 모를때는 사람들을 따라가야합니다. 제일 떨렸던..입국심사 두근두근 하지만 예상외로 얼굴보고 무슨용무로 왔냐고 묻고는 그냥 들여보내주었다. 꿀 입국심사를..
9월, 밀라노 두오모성당, Duomo di Milano 2014 밀라노에 첫날엔 숙소였던 타임민박에 짐을 풀고 밀라노중앙역 근처를 돌아보았었다.둘째날 두오모와 최후의 만찬이 있는 산타마리아델레그라치에 가보기로 마음먹고 타임민박에서 제공하는 아침을 먹은 후 부지런히 움직였다. 최후의 만찬은 예약을 해야만 볼 수 있다는걸 뒤늦게 알게되어 예약을 못했다.가끔 간혈적으로 현장에서도 예약없이 볼 수 있을때가 있다고하여 무작정 가보기로 함. 일단 밀라노 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두오모로 이동해야하는데하루동안 무제한으로 탈수있는 패스가 있다고해서 그걸 구입했었다. 그게 뭐였는지 가물가물하다. 아무래도 밀라노패스 1일권이었던듯 싶다.지하철을 타고 두오모 도착. 어디로 나가야하나..동공지진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사람들 따라 ..
9월, 런던 위키드 , London Wicked (2014) 런던에서 제일 좋았던 기억은 역시 뮤지컬을 본거였다. 위키드, 한국에서 초연 공연을 했을당시 보게됐었는데홀딱 반해버렸었다. 런던으로 출발하기 전에 한국에서 한번 더 본 후런던에서 오리지널로 또 관람했다. 두근두근넘나 좋은 위키드 공연은 아폴로 빅토리아 극장에서 관람했다. 티켓은 한국에서 미리 예매해서 갔다. 아침일찍 줄서서 표를 끊으면 더 싸게 살수있다고 들었지만아무래도 아침일찍 표사러 나가는건 불가능할것만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이 강하게 들어걍 맴편하게 예매해서 갔다. 서클좌석으로 £ 55였다. 당시 환율이 1600백정도였으니 8만원 좀 넘는 금액이었다.티켓예매는 London Teatre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서 했다. 네이버 카페를 통해 티켓..
9월, 런던에서 베를린 2014 유럽에서 첫 일정은 런던이었고 첫 이동은 런던에서 베를린 구간이었다. 유럽에서의 첫 이동이었기 때문에 걱정이 앞섰지만 공항까지만 잘 도착하면 뭐.... 어떻게든 되겠지 싶은 마음이 컷다. 이동방법은 가성비를 고려해 선택한 이지젯(저가항공) 출국 > 런던외곽의 Southend Airport 사우스엔드 공항.도착 > 베를린 외곽의 Schonerfeld 쇠네펠트 공항 먼저 무심한듯 시크하게 구글지도를 이용해 사우스엔드 공항까지의 이동법을 검색했다. 숙소가 있던 사우스켄징턴에서 튜브를 타고 리버풀스트릿역까지 이동,리버풀 스트릿 부터 기차로 사우스엔드까지 이동. 생각보다..꽤 먼거리다. 오이스터 카드로 이동했고, 리버풀역에서 오이스터 카드는 보증금을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나는..
10월, 파리, 원데이 원 젤라또, Amorino 유럽여행 중 가장 큰 지출을 했던 부분은 역시 디저트다..특히 젤라또 거의 매일 사먹은듯..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탈리아에선 Grom을 주로 이용하고스페인, 파리에선 Amorino를 주로 이용햇다. 그롬은 아모리노보다 약간 더 크리미한 느낌이 있고아모리노는 그롬보다 약간 더 셔벳 느낌이 있다. 식사류에선 미맹이지만디저트쪽으론 미각이 좀 살아있는듯 하다 크흡.. 그롬에선 리쪼(쌀맛)와 우유(서주우유맛임), 리모네맛을 주로 먹었고 아모리노에서는 피스타치오와 망고, 리쪼등 좀 더 다양한 맛으로 선택해 먹곤했다. 무난하게 실패없이 먹을수 있는 젤라또들 ..국내에서도 실패없이 젤라또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직까진 젤라띠젤라..
9월, 이탈리나 베니스 그리고 알리올리오, 2014 베니스 도착 첫날, 주린배를 움켜쥐고 밥을 먹으러가기 위해 지도를 켯다.베네치아에 가면 다들 먹물파스타를 먹는다고 하는데 나는 알리올리오가 너무나 먹고싶었다.베네치아에서 묵었던 우노베네치아 스탭분께 추천을 부탁드렸더니 추천해주신곳이 Ristorante Pizzeria Al Faro 라는 곳이엇다. 설명만들어서는 찾아갈수 없을거 같아 구글지도를 힘겹게 켰다.(데이터 속도가 똥망이라..힘겨웟다 정말로..) 쉽게 찾을 수 있었는데 .. 부들부들 구글지도녀석이 신들린 네비마냥 막다른골목으로 인도하는 바람에 괜시리 남의집 문앞에서 서성거렸다. 골목골목 헤매다가 주저앉기 직전에 Ristorante Pizzeria Al Faro 도착! 수상버스 정류장인 Gu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