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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체코 프라하 (2014) Czech Praha,Prague Castle 카를교를 건너 프라하성 도착 프라하 성에서 내려다본 프라하사실 프라하의 첫인상이 그리 좋지만은 않았다. 첫날 도착했을때 어리버리해서 기차도 잘못내리고 아이폰도 없어지고 (가방속에 있었지만..) 길도 못찾고 ㅜㅗㅜ 고난과 역경의 연속이어서 내 다시는 프라하에 오지 않으리 다짐했었다. 도착후 야경투어를 하는데 참다행이다 생각한것은. 프라하에 온걸 후회한다! 다시는 안온다라는 말을 입밖으로 안꺼냈다는거다. 야경투어가 너무 좋았던것도 있고 야경에 반한것도 있고. 야경투어 다음날지난밤의 행적을 더듬어 까를교를 찾았다.까를교에 있는 동상들을 감상하며 프라하성으로 올라가는길까를교에서는 얀 네포무츠키상에서 소원비는 사람들로 발..
9월, 베니스의 밤 베네치아에서 야간투어를 하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말그대로 베니스의 밤 리알토 다리에서 내려다본 베네치아의 바다 불밝혀진 산마르코 광장 새벽이 되면 산마르코 광장은 물에 잠긴다고 한다. 새벽에 다시 나가보고싶었지만 너무 피곤한나머지 숙소들어와서 바로기절했다. 베네치아에서 우노베니치아라는 한인민박에 묵었는데 이곳에서 진행하는 야간투어가 나름 괜찮았다. 출발전엔 5유로가 아깝다고 생각했지만 아 역시 5유로 그 이상의 값진 경험을 얻었다.
9월, 이탈리아 베네치아 (2014) 이탈리아를 여행하며 좋았던곳을 꼽으라면 단연 베네치아와 로마다다른곳들도 다 좋았지만 특히 기억에 남는곳이랄까.....로마의 매력은 역사적인 장소를 가보는 것이었고 베네치아의 매력은 수상도시라는 것 자체가 매력이었던것 같다.내 기억속의 베네치아는 아무것도 안해도 좋은곳 앉아서 경치만 바라봐도 좋은곳 그런곳~으로 남아있다. 특히 골목 골목이 서로 얽혀있어 그곳을 탐방하는 재미도 있었다. 골목으로 들어섰다가. 자꾸 이상한곳으로 흘러들어가서 다시 찾아나오는데 한참 걸렸던 기억도 있다.골목들어가기전 루트를 확실히 알고들어가거나 지도 지참은 필수다.참고로 이탈리아는 나라 전체의 데이터속도가 우리나라 지하철와파보다 훨씬 훨씬 훨씬 훨씬 느리다... 많이 느리다 구글..
9월, 유럽여행 이탈리아 로마, 카타콤베, 로마수도교 catacombe aqueduct of roma catacombe of paulus 로마 버스투어 일정중 가장 기억에 남는 카타콤베 한국의 일부 유난스런 기독교인들의 문화 때문에 좋지 않은 시선이 있었지만. 로마 카타콤베의 방문으로 없던 신앙심이 생겼다. 사실 투어가기전 생각했다. 기독교인이 아닌데 의미가 있을까? 의미가 있더라 기독교, 불교 나눌거 없이 신앙심이라는 믿음의 가치가 얼마나 숭고한지를.. 카타콤베는 촬영이 금지라 촬영을 하지 못했다. 물론 몰래 촬영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하지말라는건 안하는 모범관광객St 이므로 안찍었다. 이전의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2박3일 짧은시간에 로마를 느끼기엔 너무 부족했다. 처음 로마의 인상은 더럽다, 냄새난..
9월, Paris (2014) 루브르에서 나와 Pont des Arts를 건너 오르셰로 가는길 햇살도 좋고 바람고 시원했고 센강을 따라 걷는 기분도 너무 좋았다. 센강을 따라 길게 늘어선 잡화점의 그림들이 인상적이어서 구경도 하고 걷다가 쉬어갈겸 이름모를 (읽을수가 없다...프랑스어) 카페에서 커피도 한잔하고 하..이런게 여유란건가? 라고 느꼈던 여행중의 어느날
9월,파리 프리마켓 (2014) 작년 유럽여행때 의도치 않았지만 도시별로 프리마켓을 마주칠 기회가 많았다. 그중 파리의 프리마켓생폴역에서 Paroisse Saint-Paul Saint-Louis 쪽으로 걸어가다 만나게 됐다.그림들도 있고 장식품도 있고노란 디코이 장식품을 사고싶었는데 깨질까봐 고민고민하다 결국 돌아섰다..하.. 또한번 느끼지만 여행에서 쇼핑할땐 고민하지 말자 ㅜㅗㅜ 고민하면 안된다 고민=후회 일단 지르고보자 작지만 구경거리가 많았던 파리 생폴의 프리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