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검은사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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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검은사제들

검은 사제들, The Priests, 2015

미스터리, 드라마  108분
감독. 장재현
출연. 김윤석(김신부), 강동원(최부제), 박소담, 돈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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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검은사제들을 봤다.

워후

하도 강동원이 잘생겼다! 강동원 얼굴이 다했다!

이런평들이 많아서 무서운 영화인줄도 모르고 보러갔다.

무서워서 소리지를뻔

하필이면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밤에 볼게 뭐람.

전반적으로 생각했던것보다 무섭고 생각했던것보다 재밌었다.
특히 내가 무서웠던 장면은 한국의 토테미즘이 담긴 장면이었는데..
그소리가 느므 므습드르....

영화를 보며 느낀 검은사제들의 영화 구성은

김윤석아저씨가 진지하게 극을 끌어가는중에 깜짝 깜짝 놀래킨다음 심장이 쿵쾅거리면서 쌍욕이 나올라치면 
챔취어빠가 등장해 욕이 쏙들어가는 바람직한 구성이다.

그리고 제일 기억에 남는 대사는

영신: 호모싸피엔스!!!! 호모싸피엔쓰!!  가 아니고...

김신부: "네가 다했다" ㅎㅎㅎ

ㅇㅇ

박소담이 다했다.

어머 연기를 어쩜그리 잘하는지 진짜 마귀들린줄...

하..그리고 돈돈이

신스틸러같으니라고

하트뿅 ㅜㅅㅜ

마지막에 흑돈돈이 연기잘하더라..

인정

김윤석아저씨께서 진지하게 극을 끌어가면서

박소담씨가 신들린 연기로 압도하며

강동원이 잘생겼다.(그리고 노래를 성스럽게한다)

돈돈이가 귀엽다.

(찡끗~*)

올레티비에 하루빨리 올라오기를 조심스럽게 기다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