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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Switzerland

9월, 스위스 야간열차 2인실

noir 2015. 6. 24. 14:23





























9월, Switzerland CNL 


야간열차를 탔었다.

할인하길래 잽싸게 구입했었지


일단 여성전용으로 선택

누가 들어올지 모르니까 무섭...ㅎ


생각보다 아늑하고

좋았다


아침도 주고말이야 귿귿









Praha hl.n 역에서 탑승

역사안 곳곳에 열차시간 전광판이 있어서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


내가 탈 열차를 눈치로 찾아봄..

물어볼려고 해도 역무원찡들...안보여 ㅜㅗㅜ


사실 간단하게 표기되어져있는데


영어가 힘들어숴....

출발과 도착역 시간을 맞춰보고

어느 홈에서 타면되는지

한참 관찰하다가


커피마시러감 ㅎ



그러다가

혼자 여행온 한국분이 말걸어줘서

수다수다


뉴발란스 신은거 보고

한국인인걸 확신했다며...


민족의 얼을

뉴발란스에담아



이쯤되면

국가에서 지정해줘야하는거 아니냐.



수다삼매경이던

한국분은


쿠셋칸이라서

인사를 나눈뒤


나는 2인실로


(쿠셋칸과 2인실, 1인실 각각 칸이 나뉘어진듯)





열차 승무원언니가

중간 지점에서

룸메가 탄다고 알려줌


아쉬움..


혼자 타고 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누워서 충전 할것들 충전하고

노트북으로 사진옮기고


와파는 당연안됨


그래도 혼자 셀카백장 찍으면서 알차게 눈누난나



아침되면 승무원언니가 밥먹으라고 깨움

식사칸으로 이동


빵이랑 잼이랑 음료수랑 기분으로 주고

따뜻한 음료 마실라냐고 물어봄


커피달라고함

커피를 마셔줘야 아침을 시작할수있음





이게 도대체 뭔지 모르겠어서

표지에 써진걸 사전으로 검색


간이래 간

간이라고 나옴

다른걸수도 있지만

사전에는 간이라고 나옴



한입 먹어봤는데

미미한 맛이길래

놔두고


빵에 버터 잼 쳐발쳐발


룸메 할머니가

프랑스어로 뭐라뭐라 말함


아이돈 스피킹 프렌치

ㅜㅅㅜ


눈을 똥그랗게 뜨니까

자기 버터 나줌

ㅎㅎㅎ


버터 준다는 말이었나봐

ㅎㅎ


아무튼 아침먹고 바로 내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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