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제주 카페 (4)
지난 제주 여행에서 얻은건 앞으로도 두고두고 (혼자만) 가고싶은 카페를 여럿 찾아 낸 것이었다.첫번째는 늘 애정하는 카페 귤꽃이고2018/07/12 - [Travel/Jeju] - 제주, 귤꽃두번째로 소개하고 싶은 카페는 조용한 동네 동복리에 있는 한적하고 조용한 "카페 곁에"이다. 샨티샨티 게스트 하우스와 굉장히 인접했다.길건너 걸어서 5분 처음엔 못찾고 지나쳐 갔었다.지도를 보며 다시 되돌아와 찾은 카페 곁에. 입구에서부터 조용함이 느껴졌다. :) 제주 전통가옥을 리뉴얼한듯한 구조와 인테리어잔잔히 햇빛이 들어오는 카페 곁에마음에 들었돠. 카페 전체적인 분위기가 고즈넉하고 조용한 분위기여서찾아오는 분들이 많아져도 걱정 없을거 같다. 주문을 하며 조심스럽게 사진을 찍어도 되는지 물었다.흥..
제주에 가면 항상 방문하는 카페 귤꽃이곳을 찾는 이유는 굉장히 단순하다. 귀여운 댕댕이 오광이가 있고잘 관리된 실내에서조용히 차한잔 크 다양한 손님들이 오고가는 장소이니 만큼서로를 위한 안내문 자리에 앉아 가방 놓고주문하면서 사장님과 가벼운 안부를 주고 받았다. (찡끗~*) 아기자기하게 잘 꾸며진 실내귀여운 소품들이 가득하다. 취향의 일관성이랄까.. 조금씩 소품들이 늘어나는건 기분탓인가요? 카페 귤꽃의 마스코트 이자세젤귀 오광이 개 매너를 지키기 위해먼저 다가가서 만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여러 사람이 오고가는 장소이고또 카페에 있는 개라고 해서 함부로 만져도 되는건 아니므로 오광이가 먼저 다가올때까지 눈으로만 짠짠 쳐다봐 준다.십덕 십덕 자리에 앉아서오광이 스토킹쓰 나 좀..
여행이 끝나고 여운이 남아다시 찾고 싶어지는 곳은 그리 많지 않다. 다 거기서 거기 별다를거 없어보이는 이 카페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작지만(?) 큰 너무나 큰 이 생명체와소신있는 공간을 만들기위해 부던히 노력하는 사장님의 모습 직접 재배한 귤로 직접 만드는 메뉴모든 공정을 직접 스스로 하는 사장님 그옆을 지키는 그녀의 듬직한 반려견 오광 무던하고 차분하게 그렇게 조용히 앉아있기 좋은곳. -귤꽃카페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함덕2길 90064. 784. 2012
10월, 제주 카페 바당봉봉 명진전복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근처에 있는 카페 바당봉봉에 들렸다. 평대리 해안도로에 위치한 바당봉봉커피는 안마시고 싶어서 녹차라떼를 시켜 창가에 앉으려는데 가족손님들이 와서 한자리씩 앉아있다...뭐지 이 노개념은...내 표정이 안좋았는지.. 카페 사장님께서 테라스가 더 좋다고 테라스를 권해주셨다. 아이폰 배터리도 없고 보조배터리도 다써서..아이폰만 충전꽂아놓고 테라스로 향했다. (노개념 가족들은 자기 충전중이던 자기 핸드폰 뽑아가면서 내핸드폰은 바닥에 던져놨드라 ㅁ농라ㅣㅁ; ㄴㅇ리만ㅇ러 ㅁㄴ;ㅣㅏ럼 저주를 가득담아 보내드림) 하...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해질녘 제주도 바다의 경치란... 잊을수가 없다 영화의 한장면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