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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8월, 도산공원 앙스모멍

noir 2016. 8. 4. 11:30




회사 근처에 꽤 고급스러워 보이는 프렌치 레스토랑이 있다.

브런치 메뉴가 있길래 먹으러 가보았다.


앙스모멍

en ce moment


아무래도 프랑스어겠지?

ㅎㅎ


그래 현재를 살아야지

지금이 제일 중허지




우리팀 셋이서 머리를 맞대고 신중하게 메뉴를 선정했다.

신중하다 신중해.

그리고 선택한 메뉴.


슬라피 죠 와 랏키

뇨볶이

냉우동








식사 기다리는 중





제일 먼저 나온 메뉴


​​슬라피 죠와 랏키

[미트소스와 핫도그, 유럽식 감자전] 11.5








​​​

유럽식 감자전이 인상적이었다.

파삭파삭하니 식감도 좋고

(지나치게 파삭한감이 없지 않아 있긴했지만 취저이므로 눈감아줌)









미트소스가 듬뿍들어간 핫둬그도 좋았다.

거기다 새싹잎 샐러드까지.

+_+


만족스러웠다.









두번째로 나온 메뉴

뇨볶이

[토마토 소스와 고추장을 이용해 뇨끼로 만든 떡볶이. 라따뚜이, 케일과 크림치즈 페이스트리, 수란] 12.5










케일이 들어간 크림치즈가 듬뿍 올라간 페이스트리

이거 꽤 입에 맞았구요.

내가 다 먹을뻔 냠냠

+_+


뇨끼를 넣은 떡볶이라니 ㅎㅎ 기발한 느낌이었다.

틈메이러 소스가 베이스가 되고 각종 채소가 들어가서 그런지

떡볶이 느낌은 좀 약했다.


수란을 터트려서 함께 먹으니 또 느낌이 달라져서 두가지의 식감을 느낄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냉우동

냉우동

[족발수육, 홈메이드 카케다시, 생우동, 무우, 차이브, 수란] 9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브런치 메뉴로 먹는

냉우동이라...

과연?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는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고오오오급지다.






프렌치 레스토랑에서 브런치 메뉴로 먹는 족발수육

별거 없는게 있어보이기 있음?


맛은 수육맛이다.

ㅇㅇ







초첨...안습


스포이드안에 간장 양념이 들어있다.

쪼옥 짜서 냉우동과 섞어서 먹으면된다.

맛이 많이 강하지 않고 편하게 즐길수 있다.


곁들여서 간무? 무즙? 아무튼 ㅎㅎ 무가 함께나오는데

무로인해 시원한 느낌이 더해져 더운여름에 먹기 딱 좋은거 같다.

거기에 족발수육으로 단백질까지 더해져서 한끼 식사로 괜찮다.








브런치 세트에는 커피나 음료가 함께 나오기 때문에

가격적인 면에서도 괜찮은 편인거 같다.

+_+










앙스모멍


주소.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53길 12 태경빌딩
전화. 02-540-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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