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일렉트로마트 영등포 (feat. 천국?)

멀리서 노란불빛이 번쩍이는곳을 발견했다.

일렉트로 마트라니

이름부터 짜릿하고 아찔하다.

입구부터 차근차근 애플매장과 기타 전자기기 매장들이 있길래

음 뭐 전자제품 매장인가봐~하고 슥 둘러보았다.

둘러보고 둘러보다.

발길이 멈춘곳

헙

동공지진

베로니카?

정말 베로니카 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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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트?

아임 그루트?

​좀 비싸네...

구경만하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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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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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토요명화로 봣던...얼굴에 못이 잔뜩박혀있던 아저씨.

이름이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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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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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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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원래 이렇게 비싼건가?

​

바이브레니윰 USB라서 이렇게 비싼건가

어? 그런거야? 

모든 데이터를 막 흡수해주고 그럴꺼냐?

이성탈출..

나는 왜 소박한 소시민인가..

ㅜㅗㅜ

돈걱정없이

마구마구 장바구니에 담아 싶다

요런거 이외에도 소소하게

캐논, 소니, 라이카등 디지털카메라 섹션도 따로 있고

3D프린터 체험을 해볼수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어서

요소요소 구경할거리가 많은곳이다

덕질하기 참 좋은곳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