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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9月:: 홍합라면

noir 2013. 9. 18. 23:09






라면 끓여먹기위해
시장 까지 다녀왔다
홍합사러 ..

홍합탕 끓여본적도 없는데
끓이다 보니 되는구만 ㅎ

홍합넣고 물넣고 마늘넣고
끓끓끓

파랑 청량고추는 나중에 넣도록해야겠습니다
라면을 끓일거니까
처음부터 넣으면 녹을 것입니다 .
(라면도 세로로 먹나ㅠㅗㅠ 아 주원)

홍합탕을 끓여넣고 맛을 보니
이대로 먹어도 ㅠㅗㅠ 맛있다.

정신차리고

물조금이랑 홍합탕 국물이랑 섞어서
간을 보고 걍 홍합탕보다 연해졌으니
요때 홍합이랑 파랑 막 섞여 들어갔네
일부러 홍합 좀 더 뜯어 넣어야지

라면 봉투 뜯고 (너구리)
다시마 투하
건더기 스푸 투하
계란투하
반숙이 좋으니까 노른자는 안깨지게

스프는 반만 넣어야지

보글보글
라면넣고
보글보글

ㅠㅗㅠ 맛있다

국물도 시원하고
청량고추덕에
얼큰하고

근데 홍합을 너무 많이
먹었나봐
속이 안좋네
아니면 그전에 먹은 전때문인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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