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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유후인 금상고로케 金賞 コロッケ, 2014 유후인에서 유명하다는 금상 고로케. 킨린코 호수 방면으로 걸어가다 보니 엄청난 줄을 자랑하며 그 기세가 엄청나기에 나도 줄 서서 한번 사 먹어 보았다. 이 고로케가 일본에서 제일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입엔 그냥 고로케 맛이었다. 서울에서 사 먹는 고로케 맛이랄까... 금상을 받았다고 하니 그런 줄 아는 거지.. 맛에서 "이건 금 상감하야"라고 느낄 순 없었다. 물론 나의 기준에서 말이다. 금상 고로케를 먹어보기 위해 줄을 나서며 충격적인 경험을 했는데 내 앞에 줄 서고 있던 동양인 커플이 자기들 차례가 되니 남자가 직원에게 말 거는 사진, 손가락으로 메뉴를 고르는 사진 그리고 고로케를 받아들고 둘이 커플 셀카를 찍더니 고로케를 다시 직원에게 돌려주고..
6월, 유후인 B-Speak 유후인 기차역에서 긴린코 호수방면으로 가다보면 비스피크가 있다. 롤..롤..롤♡ 도지마롤 처럼 크림이 듬뿍들어간 형태는 아니고그냥 일반 롤이다. 하지만 일본 디저트들이 대부분 그렇듯빵이 진짜 보들보들하고 쵸크쵸크하다. 우유없이 먹어도 절대 목이 막히지 않는다. 이롤을 맛본뒤 의문들이 생겨났다.그동안 내가 먹었던 롤들은 어째서 우유없이는 넘길수가 없었는가..분통한 마음...... 빵이 몹시도 부드럽고 촉촉하다. 너무 달지도 않으며 딱 정당해서 연한 커피와 함께해도 정말 좋을것 같다. 비스피크에는 롤이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들이 있었는데꼼꼼히 둘러보고오지 않은 나란사람...하..답없는 사람 롤 비주얼 B-speak 本店 Add. Japan, 〒879-5102 大分県由布市湯布院町川上,..
6월, 유후인 ,2014 후쿠오카 일정 첫날, 유후인에 가기위해 아침일찍 조식먹고 하카타역으로 출발했다.하카타역에 있는 버스터미널 매표소에서 산큐패스를 이용해 유후인행 버스표를 발권했다. 하카타 출발> 유후인 도착 > 벳부 출발이렇게 예매했었다. 유후인을 둘러본 후 벳부로 이동, 벳부에서 하카타로 돌아올 요량이었지만힘들어서 벳부일정은 취소해버렸다. 유후인 하카타로 출발해야했기 때문에유후인 버스 터미널에서 버스표를 변경했다. 하카타역에서 버스표를 발권 후매표소 직원이 안내해준 버스 플랫폼에서 버스가 오기를 기다렸다. 버스타기전 목마를까봐 (물많이 마시는 여자)패트병으로 보리차도 하나 사고커피도 하나 뽑아 마시고 킷캣을 먹을까 말까 고민하다보니 버스가 들어왔다. 버스 탑승 후 발권된 표에 표기된 자리로 가서..
6월, 후쿠오카 도큐핸즈. TOKYU HANDS 일본에 가면 무조건 들르는 그곳 도큐핸즈후쿠오카에서도 어김없이 들렀다. 내가 간 도큐핸즈는東急ハンズ 博多店 도큐핸즈 하카타점 아뮤플라자 1층부터 5층에 걸쳐서 위치해있다. 하..미니어처사려고 장바구니에 다 담았다가생각해보니 비싸지 뭐야..한개만 사올까 고민하다가결국 조카 선물만 사고 나와버렸다. 수줍게 구입한 조카선물은Little Life 미아방지 가방. 벌꿀을 살까 공룡으로 살까 얼룩소를 살까 한참한참 고민하다결국 사진찍어서 새언니한테 보낸 후 선택하라고 했다. 사실 처음부터 꿀벌이 좀 마음에 들었는데 새언니도 꿀벌고름 ㅎㅎㅎ 정신붙들지 않으면 영혼까지 탈탈털려결국 빈털터리로 나온적이 한두번이 아니므로하..그래도 매번사올껄~하고 후회한다 SHAKE HAN..
6월, 후쿠오카 이치란라멘, 一蘭ラーメン 후쿠오카 여행중 가장 많이 먹은 음식은 단연 교자.특히 호텔근처에 있는 이치란라멘에 매일같이 들러 교자를 먹었다.교자와 레몬츄-하이를 주문해서 같이 먹는 그 맛! 크 술을 좋아하지 않지만 가끔 한잔씩 마시는건 좋아한다. 교자와 함께 나오는 양배추와 쪽파는 어찌먹는건지 몰라서점원에게 물어보니 양배추와 파, 양념간장을 넣어서 교자와 함께 먹으면 된다고 친절하게 알려줌 ㅎㅎㅎ 나는 간장 조금과 매운고추기름? 같은걸 함께 섞어서 먹었다.그맛이 아주 내입맛에 딱 맞아서 2틀간 밤마다 먹었다 .ㅎㅎㅎㅎ 내가 간장대신 섞어먹은 고추기름 양념장 ↓ 돈코츠 교자. 790엔 레몬츄하이. 480엔 교자랑 함께 밥도 주문해서 먹었는데밥까지 먹으니 너무 배불러서 나중엔 밥 안시키고 교자..
6월, 후쿠오카 베셀 인 하카타 나카스, Vessel Inn Hakatka Nakasu, 2014 여행전 급하게 예약하느라 선택의 폭이 좁았다. 고민하다 선택한곳은 베셀인하카타 나카스 하지만 8ㅅ8금연방이 모두 나가서 흡연방을 선택했는데(아..다시는 흡연방 이용하지 않으리) 방에 들어가면 담배냄새가 살짝 나긴하지만 참을수잇을정도였는데 잘때 벽에서 뿜어져나오는 담배냄새로 고통받았다.피톤치드마냥 풍풍 뿜어져나오는거같다..크흑 호텔을 선정할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조식과 욕조 그리고 청결, 위치등이다. 뭐 없으면 없는대로 파스와 휴족시간으로 풀어주지만웬만하면 욕조가 있는곳이 좋다. 베셀 인 하카타 나카스 호텔은 조식,욕조,청결,위치 그리고 저렴한 가격까지..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흡연방이었던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