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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3월, 도산분식

noir 2018. 3. 29. 10:30








도산공원에 새로운 분식집이 오픈을 했다.

메뉴들이 독특해서 점심시간에 들러 보았다.











오픈 이틀째인데 이렇게 사람많기 있음?

분식이라 테이블 회전이 빠를줄알고 기다렸는데

그렇게 삼~사십분 정도 기다렸다.

(이를 악물어본다)










기다리다 지쳐 쓰러질때쯤 우리차례가 됐다.

메뉴 받은자의 기쁨, 환희









모든 테이블은 2인석으로 되어있고

4인부터는 테이블을 붙여주는거 같다.









앉자마자 주문 완료.


마제면

명란비빔밥

어묵튀김떡볶이

프렌치토스트









제일 처음 나온 명란버터 비빔밥

양이 많지는 않다.


맛은 짭쪼름하고 고소한 편이었다.










그리고 내가 주문한 마제면.

비빔면인데 일본식 미소소스와 마요네즈로 비벼먹는 메뉴였고.

면은 라면 면이었다.












마제면은 ...

맛은 있는데 

맛이 강한편이어서 금방 질리는게 단점인거 같다.


마요네즈와 된장소스가 어우러져 고소하고 담백했지만

느끼했고 질리는 맛.

















어묵튀김 떡볶이.

나름 매콤하니 나쁘지 않았다.


어묵튀김이 느낌이 좀 색달랐는데

어묵맛이 많이 나지 않고 식감이 살아있어서

눈감고 먹으면 새우튀김이라고 착각할 수 도 있을거 같아다.

(좋다는 이야기)















그리고 제일 맛있었던

프렌치 토스트.


홍콩에서 먹었던 프렌치 토스트st 였지만

훨씬 맛이 좋았다.


기름맛이 좀 나긴 했지만

홍콩거에 비하면 애교수준?


다만 마제면으로 인하여 속이 느끼해졌기에

많이 먹지는 못했다.

ㅜㅗㅜ





도산분식은

여러명이 방문해서 

메뉴 하나씩 시켜놓고 서로 나눠먹으면 좋을거 같았다.



다만

분식치고 비싼 값.



마제면x2

명란비빔밥

어묵튀김떡볶이

프렌치토스트


총 3만 9천원이 나왔다.


메뉴 2~3개 주문할걸 예상하고 계산해보면

이만원에서 삼만원 정도의 금액이 나오게끔 가격 책정을 하신거 같다.


분식이라고 하기엔 다소 많이 비싼 가격.



가끔 아주 가끔,

월급날 사치부리고 싶을때 가는걸로.




-

도산분식

TEL. 02-514-5060 TIME. 11: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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