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코드쉐어 에어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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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코드 쉐어 에어프랑스를 탐

어차피 이코노미석 다 그게 그거지라고 생각함.

나쉐키 최대의 실수

만석인데 창가자리 지정해 놓았다는것.

화장실 가려면 두명을 거쳐 가야한다는걸....

생각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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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은 예상하지 못한채

타자마자 영화 목록부터 봤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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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메뉴판 있길래  메뉴판 보면서 막 떨려하고 그랬었는데.....

(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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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음료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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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누가 맛있다고 했냐? 나와

바게트를 미니어처로 만든다음 세상 눅눅하게 만든 그런맛.

이게 바로 눅눅하고 질긴 바게트 스낵이다!!! 라고 속삭이는듯한 그런 맛임

한개 먹고 혹시 몰라 두개 먹어보고

집어침.

나만 그런거 아님

옆에 앉은 두명의 승객도 다 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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됏고 

기내식 주세요

난 소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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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받으면서 두근두근 했던 바게트

스케일 보소

근데 왜 요거트는 불가리스냐?

음료는?

술 달 라

얼 른 술 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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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비행은 결국 술기운으로 견디는 것

이렇게 한병 두병 까기 시작한 와인은 세병이 넘었다는...

그리고 꿀잠잤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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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같은 바게트 스낵 때문에....

실제 바게트도 의심미 가득하게 한입 먹었는데

먹을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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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 스케일 보소

존맛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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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도 그럭저럭 무난데쓰

칸꼬쿠 안녕

잠시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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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놀리는 쿠션 상태

영화보고

잠자고

또 영화보고

근데 헤드폰 상태가 영...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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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 일어나니

저녁 나올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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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르텔리니 국수가 뭔가 했는데...

걍 이거

근데 이거 맛있었돠

내입에 찰떡같이 잘 맞았돠

저녁 먹고 자다가 일어나보니 

이제 곧 도챠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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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빠히?

후다닥 세수하고 렌즈끼고 내릴준비

루아시 버스 3터미널에서 타야한다길래 3터미널로 이동

누가 3터미널에서만 탈 수 있다고 했냐?

차례대로 다 정차함

CDG 2E - CDG 2ACD - CDG 1

다 탈 수 있음.

그러나

숙소가 오페라에 있지 않다면

그냥 우버 택시 이용하길 추천함

이렇게 난 빠히에 도착했돠.

아파트로 이동하기까지 우여곡절이 정말 절절했으나

이만 생략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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