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이곳저곳 (74)
10월, 제주 우도 바당꺼몬딱 제주도 간다니 주변에서 우도는 꼭들러보라는 추천을 많이 받았다. 그래서 우도에 갔다. 우도에 먼저왔었다면 우도의 경치에 감탄했었을텐데 가파도를 먼저가본 바람에 우도가 평범하게 느껴졌다. 아침에 컨디션이 저조했던탓도 있는거같다. 우도는 도보로 여해하기 힘들다. 자전거를 빌리던가 스쿠터를 빌리던가 아님 다른방법을 이용해야하지만 깜빡하고 현금인출을 안해가는 바람에...걸어다녔다.. 힘들었다. 결국 30분 정도 걸어다니다 해변에 앉아서 사진좀 찍고 사색 좀 즐기고 하다 돌아가기로 결심.. 한참 걷고 걷다가 항구에 다와갈쯤 해물라면집이 보여 무작정 들어갔다. 배가 고픈것도 있지만 다리가 너무아팠기 때문에.. 뭐 해물라면이 다 거기서 거기지...
10월, 제주 카페 바당봉봉 명진전복에서 저녁식사를 마친 후 근처에 있는 카페 바당봉봉에 들렸다. 평대리 해안도로에 위치한 바당봉봉커피는 안마시고 싶어서 녹차라떼를 시켜 창가에 앉으려는데 가족손님들이 와서 한자리씩 앉아있다...뭐지 이 노개념은...내 표정이 안좋았는지.. 카페 사장님께서 테라스가 더 좋다고 테라스를 권해주셨다. 아이폰 배터리도 없고 보조배터리도 다써서..아이폰만 충전꽂아놓고 테라스로 향했다. (노개념 가족들은 자기 충전중이던 자기 핸드폰 뽑아가면서 내핸드폰은 바닥에 던져놨드라 ㅁ농라ㅣㅁ; ㄴㅇ리만ㅇ러 ㅁㄴ;ㅣㅏ럼 저주를 가득담아 보내드림) 하...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은게 아쉽다테라스에서 내려다보는 해질녘 제주도 바다의 경치란... 잊을수가 없다 영화의 한장면같았다. ..
10월, 제주 명진전복제주도에 가면 꼭먹어야하는 음식중 하나라고 격하게 추천받은 전복돌솥밥! 그중에서도 명진전복이 으뜸이라 하더라 하여 들려보았다.평대리 해안도로에 위치한 명진전복 묵고있던 비비엔다 게스트하우스에서 가까웟다. (버스+도보)오후 4시쯤 도착했는데 대기시간이 한시간 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저 웃지요 배가 막 고픈것도 아니고해서 기다려보기로 하고 데스크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어두고근처 바닷가로 내려가 바다구경을 했다. 한시간 정도 한참 바다구경하다보니 전화가 왔다. 잽싸게 달려가서 착석!!!! 전복돌솥밥과 전복구이 주문 사실 전복돌솥밥만 먹을생각이엇는데 전복구이보니 너무 먹고싶어서 시켜버렸다. 제주여행중 식비로 가장 큰 지출했지만비싼값을 한다 너무 맛있드라ㅜㅗㅜ 전복구이는..
10월, 제주 진아떡집제주도로 떠나던날 엄마가 내린 특명 "오매기떡 사와라"제주 일정 마지막날 아침부터 부랴부랴 오매기떡 사수에 나섰다. 내가 방문한곳은 제주 동문시장에 위치한 "진아떡집"마지막날 짐이 많았기 때문에 먼저 제주공항에 들려 짐을 보관해놓은 후 동문시장으로 이동택시타고 이동했는데 택시비는 약 4천오백원 정도!사랑분식을 지나 진아떡집 도착! 다행스럽게도 점심시간즘인데도 손님이 별로없었다. (12시쯤)먼저 오매기떡을 택배로 받기위해 주문 한 후 당장 먹기위해 낱개로 주문 가격은 택배용 오매기떡, 낱개주문(한팩), 택배포함해서 6만원정도였다. 오매기떡 택배용이 따로있다. 70알 정도 아이스박스에 넣어서 보내주신다고 한다. 배송 주문이 많이 밀려있어서 16일 이후에 발송해주신다고 ... 서울 ..
10월, 제주 귤꽃카페 인스타로 구경만 하던 제주 함덕에 있는 귤꽃카페 제주에 온김에 들어봤다 카페 마당에 청귤나무가 있어서 청귤따다가 귤메뉴는 다 만드시는거 같다 그래서 그런가요 맛이 좋네 영롱한 청귤에이드와 찹쌀쑥미와플 감동스럽다 상큼하면서 달큰하규 너무 좋은맛 피톤치드 뿐어져 나오는 주변경치와 상큼한 청귤에이드 한잔 하... 인생 뭐있나.. 이게 행복이지 그리고 쑥미와플에 청귤잼을 삭삭 발라먹으니 상큼하고 졓다 뭐랄까 살이 안찔거같은 그런기분 이 잼 사고싶네.. 청귤에이드도 에이드지만 귤꽃카페에 오고싶었던 가장 큰 이유 오광이 그래 바로 너 쮸쭈 이리온 올굴둄 보여됴~ 눈나가 서울에서 너보러 왔쟈나~ 진짜 너무 이쁘쟈나 땡굴한 눈이며 쵸크쵸크 코 먼저떠난 우리 슈나..
10월, 제주 동문시장 제주도 여행 떠난다는 말에 엄마의 다급한 부탁오메기떡 사오렴...자꾸 재촉해서 첫날 마지막일정으로 동문시장 진아떡집으로 출발시간이 촉박해서 택시타고 이동함 서울의 꽉막힌 도로에 익숙해져있어서 그런가 제주도의 도로는 텅빈느낌 (허전하지만 좋아) 애월 리치망고에서 택시로 15분정도 택시요금 만사천원..덜덜덜오후 6시10분쯤 동문시장 도착 (제주 동문시장은 오후8시쯤까지 한다고한다....)진아떡집을 찾기위해 골목을 누비고 다니다보니 블로그서 많이 본 사랑분식과 츼킨집 식욕돋는 과일들어찌 어찌 헤매고 헤매서 찾은 진아떡집 그런데.. 터..털썩 이게뭐죠.. 왜이러는거죠... 망연자실 넋놓고 서있다가 일정안맞아서 다시 못오면 걍 전화로 주문하자 싶어서 전화번호 메모하고 터덜 터덜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