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유럽/Paris (18)
휴가 떠나기전 공항! 출발 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는데이런 광경이.... 체크인 하고 수하물 맡기고 면세품 인도 받고 라운지로 직행 오전 6시쯤이라 그런지 간단한 빵과 음료정도만 있었다.술은 언제나 상시 대기중 기분같아선 드링킹 파티를 하고 싶었지만일단 커피랑 간단히 토스트 정도 먹기로 커피가 콸콸콸 ♩ 음료와 라면은 패스생수만 한병 토스트를 촵촵토스터기에 식빵을 넣고 구워지는 동안 내려놓은 커피를 자리에 가져다 놓고 오니내 식빵 없어짐. 진짜 이런 식빵 그래서 다시 토스터기에 빵 넣어두고 시리얼 퍼서 자리에 가져다 두고 돌아오니토스터기 근처 자리에 앉아 계시던 등산복 아주머니께서 내 식빵 꺼내서 자리로 가지고 가고 있음 그래서 이미 먹고 있는거 뺏어오기도 그래서 토스터기 앞에서 큰 목소리로 쌍욕을 함..
10월, 파리, 원데이 원 젤라또, Amorino 유럽여행 중 가장 큰 지출을 했던 부분은 역시 디저트다..특히 젤라또 거의 매일 사먹은듯..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지라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이탈리아에선 Grom을 주로 이용하고스페인, 파리에선 Amorino를 주로 이용햇다. 그롬은 아모리노보다 약간 더 크리미한 느낌이 있고아모리노는 그롬보다 약간 더 셔벳 느낌이 있다. 식사류에선 미맹이지만디저트쪽으론 미각이 좀 살아있는듯 하다 크흡.. 그롬에선 리쪼(쌀맛)와 우유(서주우유맛임), 리모네맛을 주로 먹었고 아모리노에서는 피스타치오와 망고, 리쪼등 좀 더 다양한 맛으로 선택해 먹곤했다. 무난하게 실패없이 먹을수 있는 젤라또들 ..국내에서도 실패없이 젤라또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 아직까진 젤라띠젤라..
10월, 파리 레페토 saint-paul, Repetto 2014 파리여행중 고생한 나의 발을 위해 선물을 하고싶어서 찾아간 레페토♥고생한 흔적이 역력한 나의 발등 ㅜㅗㅜ 수고했다. 원래 예정은 라발레 빌리지 아울렛에서 구입하려고 했었는데막상 가보니 중국분들께서 모두 쓸어간후라...원하는 모델과 사이즈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고구마신같은 것들만 남아있어다 ㅜㅗㅜ 아침 일찍갈껄...실수였다. 결국 터덜터덜 생폴로 돌아와 묵고있던 아파트 근처의 레페토에서 질러버렸다.흰색을 사고싶었지만 사이즈....8ㅅ8 재미있었던것은 레페토 매장의 동양인 직원분이 영어로 설명을 해주다가 실수로 일본어가 나오는 바람에그때부터 우리는 즐겁게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었다.쌸라쌸라.. 영어 힘들옹 몰려드는 중국관광객들 틈에서도 친절하..
10월, 생폴 알로스시 ,Saint-Paul Allo sushi (2014) 작년 유럽여행당시 마지막 도시였던 파리 생폴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따끔따끔 감기기운이 돌아 뜨끈한 국물을 마셔야겠다는 생각에 알로스시로 향했었다. 우동과 교자를 시켜 후루룩 먹으니 몸이 뜨끈해지면서 기운이 돌아왔다는 전설 ㅎㅎ 유럽에서 먹는 일식의 맛이 얼마나 대단할까 햇는데 꽤 만족스러웠다. 깊은 우동국물과 유부의 조합 그리고 교자 하..내사랑 교자 ㅜㅗㅜ 작고 아담한 매장에 테이블 수가 많지는 않았던거 같다. 매장보단 야외자리가 더 탐났지만몸이 으슬으슬했기 때문에 매장안에서 식사.1년전 기억이라 그런지 가격이 기억나지 않지만 합리적인 가격이었다는건 확실하다. 13유로 조금 넘었던거 같은 기억.그리고주방장으로 보이는 분은..
10월, 파리, 여행중 꿀맛 2014 여행가면 현지음식을 먹는다 거의 (동남아 빼고)그래도 40여일간 한국음식 못먹으면 안될것 같아서 다른건 빼고 안성탕면만 가져감안성탕면 너무 좋으니까 ㅎㅎ 안성탕면 2봉다리랑 스프만 따로 4개정도 가져감 아무리 빵 좋아하고 현지음식 입에맞아도 몸아프면 뜨끈한 국물 생각나는 체질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에 스프 넉넉히 챙겨감 아니나 다를까 요긴하게 먹었음사진은 파리에서 마지막 남은 안성탕면 끓인 모습 파리감성 느껴짐 후후이래서 아파트 렌트하는게 좋은듯
10월, 파리 센강 (2014) Paris, Banks of the Seine 파리에서의 로망은 역시 우수에 젖은 눈빛으로 센강을 따라 한없이 걸어보는것해봤다.눈빛이 우수에 젖었는지는 알수가 없지만..센강을 따라 걷고 또 걸었다. 파리지앵이 된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센강 근처로 내려가면 쥐가 드글드글 하다고 해서 멀리서만 봤다.예를들면 노틀담 대성당 위라던가 퐁네프 다리에서라던가.. 기타등등 중간에 있는 사진은 많이 흔들렸지만 자세히 보면 에펠탑이 나왔기 때문에 올려보았다. 후후파리감성 충만하게 센강을 따라 걸으며 이런저런 걱정거리 고민들좀 풀어보았던 기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