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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레이저포인터의 유혹
집에서 뒹굴뒹굴 굴러다니다... 삼이 아깽이시절 구입해서 놀아주던 레이저 포인터를 발견
유혹해 보았다.
성공적
삼이는 똑냥이라 (팔불출)
집사가 레이저 포인터를 흔들고 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해서 레이저 포이터의 붉은점이 없어지면 절 바라봅니다. 무안하게.....
이케 이케 잡겠다냥
내가 마 확 마 이케 이케 점프도 하고
움직이지 않는 너란 레이저 포인터 질린다 이제
잠시 흔드는걸 멈춘사이 질렸는지 이내 멀어져갑니다. 8ㅅ8
빠잉 ㅃㅃ
뒤도 안돌아보고 당당하게 나가버리는 삼
집사 레이저 포인터 껐어?
잠깐 다시 켜봐
이내 다시 돌아와...레이저 포인터를 켜달라며 냥냥거렸답니다.
그 이후로도 한시간동안 레이저포인터는 꺼지지 못했습니다. (나의 팔은 떨어져 나갈것만 같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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