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10월, 파리 레페토 saint-paul, Repetto 2014 본문

유럽/Paris

10월, 파리 레페토 saint-paul, Repetto 2014

noir 2015. 12. 22. 10:30

10월, 파리 레페토 saint-paul, Repetto 2014


파리여행중 고생한 나의 발을 위해 선물을 하고싶어서 찾아간 레페토♥

고생한 흔적이 역력한 나의 발등 ㅜㅗㅜ 수고했다.


원래 예정은 라발레 빌리지 아울렛에서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막상 가보니 중국분들께서 모두 쓸어간후라...원하는 모델과 사이즈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고구마신같은 것들만 남아있어다 ㅜㅗㅜ


아침 일찍갈껄...실수였다.


결국 터덜터덜 생폴로 돌아와 묵고있던 아파트 근처의 레페토에서 질러버렸다.

흰색을 사고싶었지만  사이즈....8ㅅ8 


재미있었던것은 

레페토 매장의 동양인 직원분이 영어로 설명을 해주다가 실수로 일본어가 나오는 바람에

그때부터 우리는 즐겁게 일본어로 대화를 나누었다.

쌸라쌸라.. 영어 힘들옹


몰려드는 중국관광객들 틈에서도 친절하게 사이즈도 친절하게 다 맞춰주고
또 할인정보도 많이 알려줌 ㅎㅎ


거기다 먼저 텍스리펀 받으라고 여러가지등등 필요한거 챙겨주고

친절하고 또 친절하도다.



날씨가 쌀쌀해지니 그리움에 떠오르는 파리여행의 추억.ㅜㅗㅜ



한가지 가슴아픈건.... 유럽여행에서 돌아와 

급격히 체중이 불어나는 바람에 눙물의 레페토는 못신고있다. 

퉁퉁한 발등을 내려다보면 속상하기 때문 크흡...


살빼고 내년에 꼭 신는다 내가 진짜 어흐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