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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6월, 도산공원 볼피노

noir 2017. 6. 27. 10:30





팀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볼피노.

예약없이 방문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다.


김지운 셰프가 운영하는 곳이라는데

김지운 셰프가 누군지 모른...................



왠만하면 예약 후 방문하는게 좋을거 같다.



































먼저 도착해서 나머지 팀원들이 오기를 오매불망 기다립니다.

눈치 눈치























팀원들이 모두 모이고

주문 시작




라구 볼로네즈 탈리아텔레 파스타.............................29,000원

우니파스타............................................................33,000원

고등어 파스타........................................................29,000원

링귀네 아마트리치아나............................................27,000원

애호박 라자냐........................................................29,000원




이렇게 1인 1메뉴 주문했다.














































식전에 나온 애피타이저 프로슈토와 그리씨니

그리씨니위에 프로슈토를 살짝 얹혀서 냠냠




















제일 먼저 나온 라구 볼로네즈 탈리아텔레 파스타

볼레네제 소스, 레드와인, 소골수가 들어간 메뉴


소골수는 즉석에서 섞어 준다.


이유는 모름













"소골수입니다"라며 진지하게 설명한뒤 섞어준다.

그냥 섞어서 나오는게 좋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미트볼이 적당히 들어있어서 내 입에 맞는 메뉴였다.

맛에서 소골수를 찾기는 힘든...



쨋든 우리가 시킨 메뉴중 성공한 메뉴1





































두번째로 나온 우니 파스타

되게 기대가 컷던 메뉴.



저 상태로 먹었으면 모를까

우니를 파스타와 즉석에서 섞어준다.













파스타와 섞여버린 성게는 ..그 향도 맛도 찾아보기 힘들다.

실패



































세번째 메뉴는 링귀네 아마트리치아나.

이건 무난, 안전빵인 메뉴인듯 싶다.


역시 베이컨이 들어가면 실패할 확률이 낮다.



















네번째 메뉴, 애호박 라자냐.

이건 좋게 말하면 건강한 라자냐이고

솔직한 심정을 말하면 그냥 치즈야채스크램블


애호박 라자냐+볼로네즈 +링귀네 아마트리치아나를 함께 먹으면 그럭저럭 먹을만 하다.


단독으로 먹으면

네맛도 내맛도

아무것도....














다섯번째 메뉴, 고등어 파스타

제일 성공적이었다.


고등어 고유의 맛이 파스타와 잘 어우러져서 짭쪼름하니 맛있었다.

비린내가 잘 잡혀있었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었다.















다만 등푸른 생선 특유의 생선맛을 비린내로 오인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우린 너무나도 잘 먹었다.

마지막에 남은 소스까지 싹싹 긁어 먹었던 메뉴.




















다섯개 메뉴중 두개는 실패, 한개는 평타, 두개는 성공

그럭저럭 괜찮은 식사였다.



-

볼피노


예약. 010-2249-1571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5길 10-7

점심. 12:00 - 15:00
 Last order 14:00

저녁. 18:00 - 23:00  Last order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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