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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동안 묵었던 호텔 POD51쉐어 욕실을 사용해야 했던 이 호텔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이야기 시작에 앞서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충격받았던것은 어마어마하게 비싼 뉴욕의 물가였다.일반적인 욕실이 있는 비지니스 호텔을 예약하려면 일 평균 20만원 이상의 지출이 예상됐다.$_$(절레절레) 주변의 여행 좀 다녀본 사람들은 하나같이 "에어비앤비"를 이용하지?라고 조언을 했다.맨하탄 시내의 에어비앤비 가격은 호텔값만큼 비싸다. 내가 여행하려던 시기에는 20만원 이하의 멀쩡해 보이는 방을 예약하려면할램지역이나 브루클린등 맨하탄에서 벗어나거나 오금이 저릴듯한 지역밖에 없었다.(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위치상 가격대비 비효율적이라는것을 확인시켜 줘야만 조언을 멈추던 지인들에게 치얼스) 위치 (이동시 경로등)..
여행 마지막날, 공항으로 출발하기전 시간이 애매해서 호텔 로비에서 시간을 보냈다. 맨하탄에서 가장 빵빵한 와이파이를 보유한 곳이었다. 최근 홀딱 빠져있는 Sense8을 시청하며 레모네이드를 홀짝 홀짝 시간이 다됐다. 흙흙 쨋든 떠나는길이라 그런지 아쉬웠다. 공항까지의 이동은 호텔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을 이용했다. $50정도였던거 같다. 마지막엔 지치고 지쳐서 뭐 알아보기도 귀찮고 해서 걍 이용했다. 비행기 시간을 말하면 알아서 출발시간을 지정해준다. 세상편함 그 시간에 맞춰 호텔 로비에서 대기하면 된다. 내가 이동하는 시간대에 아무도 이동을 하지 않아서 혼자 타고갔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JFK공항에 도착 후 티켓팅 하기위해 줄을 서고 하... 줄서는거 진짜 너무 지겹다. 줄서다 발견한 스벅 어디에나 있구나..